기아 '더 기아 레이 EV' 사전계약 개시 - 최대 주행 가능 거리 205km, 성능 더 높여 돌아온 레이 전기차! 가격은 2,775만 원부터

더 뉴 기아 레이의 전기차 버전인 '더 기아 레이 EV'의 사전계약이 8월 24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11년 말 레이 EV 초기형 모델을 출시하고 단산된 지 약 5~6년 만에 다시 출시되는 레이 EV는 배터리와 모터 성능, 더 뉴 기아 레이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 사양까지 많은 부분의 상품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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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의 디자인은 '더 뉴 기아 레이'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동일한 수준으로, 대신 전기차 특성에 맞게 공력 성능을 개선해 줄 신규 14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차량 전면부 센터가니시(내연기관 차량의 그릴 부분)에 기아 엠블럼이 부착된 육각형 충전구가 자리 잡았다. 14인치 휠 디자인은 EV9의 휠 디자인과도 비슷한 모습이다. 외장 색상은 더 뉴 기아 레이에서 선택할 수 있던 기존 색상과 함께 신규 색상 '스모크 블루'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10.25인치 슈퍼비전 풀 LCD 클러스터가 적용되었고, 시동 버튼이 통합된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 공조 장치가 있던 자리에는 넓은 수납공간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홀드가 적용되었고, 새로운 디자인의 슬림한 수평형 공조 스위치도 적용되었다. 시트는 1열까지 모두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기능을 제공하고, 정차 시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 사용이 가능해 휴식, 업무, 피크닉,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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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색상은 라이트 그레이, 블랙 2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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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상품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배터리는 32.5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레이보다 배터리 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 적용으로 공기 역학 성능도 개선되어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복합 205km, 도심 233km를 확보해 도심형 전기차로써 모자라지 않은 충분한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복합 전비는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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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150kW급 급속 충전기 사용 시 40분 충전으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7kWh 급 완속 충전기로는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구동 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마력), 최대토크 147Nm(약 14.9kgf.m)으로 레이 1.0 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보다도 향상된 파워로 가속 및 주행 성능을 갖췄고, 기존 레이 EV에 비해서도 크게 향상된 수치이다. 여기에 EV 전용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정숙성도 개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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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양은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도 적용되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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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EV의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 원, 에어 2,955만 원, ▶밴 라이트 2,745만 원, 에어 2,795만 원, ▶1인승 밴 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 원부터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시 서울 시 기준으로 2천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구매가 예상되어,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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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서는 레이 EV 고전압 배터리, 구동 모터 등 전기차 별도 보증 부품에 대해 최초 구매 개인고객 10년/20만 km, 그 외 고객 10년/16만 km 등으로 기아의 다른 전용 전기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9월~10월 중 레이 EV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기아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하는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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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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