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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68

제네시스 G70 3.3T 두 번째 시승기 : 올 해의 자동차에는 이유가 있다. 자동차 블로거를 하면서 다양한 신차들을 시승해보면 좋은 차이고 잘 팔릴 만하지만 굳이 기억에 오래 남거나 여운이 남지 않는 경우, 대중적이지 않고 매니악한 성향 때문에 잘 팔릴 만한 차는 아니지만 내 취향에는 너무 잘 맞는 경우, 전체적으로 차가 그냥 별로여서 기억에도 안 남고 굳이 다시 타보고 싶지 않은 경우 등 다양한 차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넓디넓은 갯벌 속에서 반짝이는 진주를 찾은 듯 여러모로 스타일도 준수하고 차 컨셉에도 잘 맞으면서 주행성, 편의사양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너무 만족스러울 때에는 반납하기가 아쉬운, 반납하고 나서도 나중에 꼭 또다시 한 번 타보고 싶은, 여력만 된다면 한 대 구매하고픈 차들을 만날 때도 있다. 2017년 11월 만났던 제네시스 G70이 몇 안 되는 그런 차 .. 2019. 1. 18.
제네시스 G90 출시, 새롭게 정의하는 제네시스의 기함.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새로운 얼굴이 될 신차.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을 알렸던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90'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의 기함을 담당할 'G90'은 사실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거쳤는데, 네이밍에서 아직은 현대자동차의 흔적을 남겨뒀던 EQ900과는 다르게 G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한층 더 확고하게 확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나타나는 듯 하다. EQ900의 흔적을 지워낸 G90의 디자인은 앞서 GV80, 에센시아 컨셉 등을 통해 보여준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2018. 11. 30.
제네시스 G70 출시 :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완성, 본격적인 도약? 프리미엄 D세그먼트 뉴 페이스,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완성.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의 완성이자 막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G70'이 9월 15일,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G70은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제네시스가 목표로 삼고 있는 독일 3사, 렉서스 등의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는 단계에 진입하는 한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명확하게 만들고 젊은 소비자층까지 포섭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짊어지고 세상에 나온 듯 보인다. 과연 3시리즈, C클래스 등 이미 국내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는 경쟁자들을 제대로 위협할 수 있을까? 모든 현대-제네시스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남양연구소에서 잠깐 동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G.. 2017. 9. 18.
제네시스 G70 런칭, 정식 공개 이미지 9월 15일 자로 정식으로 공개된 제네시스 G70의 공식 이미지입니다. 어느 정도 예상하기도 했었지만 실물의 모습이 기대 이상으로 나쁘진 않네요. 19인치 휠 말고 18인치 휠의 디자인도 잘 어울리고, 스팅어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니 주행 성능도 좋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후 런칭행사 참가 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자동차 2017. 9. 15.
오늘 런칭하는 제네시스 G70! 영상을 통한 디자인 선공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 얼굴, 새로운 세그먼트, 그리고 새로운 기대 그 동안 티저 이미지와 간단한 스펙, 가격만 공개되어 관심있는 고객들의 애를 태우던 제네시스의 새로운 D세그먼트 세단, 'G70'이 오늘 런칭에 앞서 영상을 통해 외관 디자인이 공개가 되었다. 브렌톤의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얼추 실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던 G70의 실제 모습은 예상도와 흡사한 부분이 많으면서도 비율은 좀 더 날렵하게 그리고 우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측면 부분은 이전에도 얼추 살펴 볼 수 있었지만 완전히 공개된 모습을 보니 자세가 잘 잡힌 후륜구동 특유의 비율에 부드러운 곡선과 날렵한 디테일들이 더해져 있다. 패스트백 스타일인 스팅어와 다르게 정통 세단형의 비율로 옆모습에서 비율, 비례감 자체는 3시리즈와 .. 2017. 9. 15.
이상엽 상무가 들려주는 제네시스, GV80 이야기. 제네시스의 첫 SUV가 보여줄 새로운 제네시스의 비전. 지난 6월 27일 화요일,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새로운 제네시스들의 디자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엽 상무의 제네시스의 디자인 비전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는데, 지난 4월 뉴욕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한국에서 드디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한편, 앞으로 적용될 디자인에 대한 힌트를 얻는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상엽 상무가 이 날 전한 말들을 미뤄보면 제네시스 GV80은 단순히 새로운 SUV인 것을 넘어 앞으로 제네시스가 나아갈,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의미를 지닌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GV80을 두고 벤틀리와 닮지 않았나 얘기를 하고 있고, 이.. 2017. 7. 3.
2017년 하반기, 새롭게 나올 출시 예정 신차들 뭐가 있나? △ 기아 스팅어 3.3 GT, 지난 시승행사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았던 2017년도 어느새 반 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새로운 해가 갈 때마다, 반기가 지날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신차가 나올 지, 스파이샷으로, 위장막 테스트 차량으로 만나던 차의 실제 모습이 어떨지 많은 기대를 하기 마련, 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신차 출시가 많기도 했다. 쌍용자동차는 실로 오랜만에 내놓는 풀체인지 신차, 쌍용의 기함급 SUV인 G4 렉스턴을, 기아자동차는 첫 퍼포먼스 GT 세단인 스팅어를, 현대자동차도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인 코나, 쉐보레 크루즈는 9년 만의 풀체인지로 준중형 세단 시장 경쟁에 다시 발을 디뎠다. △ 사전계약 5,000대를 돌파한 현대.. 2017. 6. 27.
제네시스 G80 3.3 vs 벤츠 E300 시승기 : 국산과 수입, 각자의 장단점은? 국산 프리미엄 세단, 어디까지 왔을까? 제네시스가 단일 모델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런칭한 지도 1년 반, 아직 단기간이긴 하지만 국산 대형 세단 시장에서 G80과 EQ900의 입지는 제네시스DH와 에쿠스를 이어 계속해서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킨 목적은 역시 럭셔리 브랜드들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능하기 위해서였던 만큼 국산 시장에서의 평가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는 이제 수입 프리미엄 세단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아야 한다. 국내 수입 차량 중 판매 1위, 인기 프리미엄 세단인 벤츠 E300 아방가르드와 G80 3.3 HTRAC 비교 시승을 통해 국산 대표 제네시스가 어디까지 왔고, 우위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묵직하고 남성적인.. 2017.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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