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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3.3 vs 벤츠 E300 시승기 : 국산과 수입, 각자의 장단점은? 국산 프리미엄 세단, 어디까지 왔을까? 제네시스가 단일 모델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런칭한 지도 1년 반, 아직 단기간이긴 하지만 국산 대형 세단 시장에서 G80과 EQ900의 입지는 제네시스DH와 에쿠스를 이어 계속해서 탄탄하게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킨 목적은 역시 럭셔리 브랜드들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능하기 위해서였던 만큼 국산 시장에서의 평가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는 이제 수입 프리미엄 세단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아야 한다. 국내 수입 차량 중 판매 1위, 인기 프리미엄 세단인 벤츠 E300 아방가르드와 G80 3.3 HTRAC 비교 시승을 통해 국산 대표 제네시스가 어디까지 왔고, 우위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묵직하고 남성적인.. 2017. 6. 2.
6월 13일 공개 앞둔 현대 코나, 실차 사진 추가 포착! 사진 출처 : Carscoops 독특한 코나의 디자인,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6월 13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CUV, 코나가 포르투갈 리스본에 이어 이번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추가로 포착되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유럽 현지에서 광고 촬영 도중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는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폴라 아이스?) 컬러로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자세히 보이지 않았던 뒷모습을 이번에는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 앞모습과 똑같은 느낌으로 브레이크 등과 후진등/방향지시등을 따로 분리해 펜더 프로텍터와 이어진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루프도 플로팅 타입으로 바디 색상과 다르게 했고, 범퍼의 스키드 플레이트 등 젊고 액티브한 느낌이 두드러지는 듯 하다. We Wa.. 2017. 5. 30.
2017 KSF 아반떼 컵 팀 HMC, 원투피니시로 좋은 출발! 지난 토요일, 2017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아반떼, K3 컵 1라운드 개막전이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에 다녀왔다. 국내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져서 작년에는 CJ 슈퍼레이스 경기를 직접 보러가기도 했었는데, 올 해부터는 지인 분들이 대거 출전하기도 하고,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출전을 희망하기도 했었던 KSF 경기를 현대모터클럽 팀HMC 서포터즈 분들과 함께 참관할 기회가 주어졌다. 여전히 치열하고 뜨거운 KSF 선수들의 열기 재작년부터 작년까지를 기점으로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뛰던 팀들이 슈퍼레이스로 옮겨 가면서 클래스는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KSF 아반떼 컵은 프로급 선수들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선수들을 정비해 첫.. 2017. 5. 28.
쉐보레 올 뉴 크루즈 VS 현대 아반떼 비교 시승 : 기본기로 겨루자! 기본기는 내가 더 한 수 위! 2017년, 현대 아반떼가 장악하고 있는 국산 준중형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9년 만에 풀 체인지로 새롭게 태어난 쉐보레 올 뉴 크루즈, 하지만 큰 기대와 달리 초기 품질 문제,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 등 크루즈의 도전은 생각보다 쉽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안 보이는 곳까지 탄탄하게 다진 크루즈로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을까. 크루즈의 진짜 진가를 알리기 위해 쉐보레 크루즈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반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랙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확실하게 챙기기 위해 참가자들을 위한 바라클라바와 헬멧, 한스까지 준비가 되어있었다. 일반 기자, 블로거들인지라 생각만큼 빠른 주행이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안전은 최우선! 비교 시승 프로그램은 .. 2017. 5. 26.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 시승기 : 하이브리드, 대세가 될까? 하이브리드. 또 하나의 대안에 머무를까, 아니면 대세가 될까. 하이브리드 세단은 우리에게 더 이상 신기하거나 낯선 존재는 아니다. 이제 수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을 쏟아내고 있고, 원하는 세그먼트의 다양한 차량들을 구매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대세'는 아닌 하나의 대안, 취향에 따른 선택 정도 선에서 머무르고 있는 듯하다. 친환경성과 효율 좋은 연비를 보여주지만 아직은 초기 가격이 좀 더 비싸고 대배기량 엔진들보다 힘이 딸린다는 인식 때문일까? 이런 편견들을 깨고 우리가 알던 하이브리드가 아니라 얘기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를 3박 4일 시승을 통해 만나보았다. △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하버 시티가 아니라면 더더욱 구별하기가 힘들다. 시승차량.. 2017. 5. 26.
현대 벨로스터 후속 풀체인지 모델, 캘리포니아에서 목격! 새로운 벨로스터, 언제쯤 베일이 벗겨질까? 내년 상반기 즈음으로 출시가 예상되고 있는 현대 벨로스터 풀체인지 모델이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목격되었다. 좌우 도어 개수가 다른 독특한 쿠페-해치백 스타일링을 가진 패션카 벨로스터는 후속 모델도 미국에서도 꽤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으로 덮여 있는 터라 세세한 디테일은 알 수 없으나 기존 벨로스터의 좌우 비대칭 구성은 동일하게 더 이어가며 앞모습은 더 커진 캐스캐이딩 형상의 그릴과 아반떼와 비슷한 느낌의 비례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일반형 모델 뿐만 아니라 터보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 역시 목격되었다. 밋밋한 일반 모델의 휠과 다르게 투톤 컬러에 팬 형상을 한 휠이 적용되었고, 루프와 바디 컬러도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 차체 중.. 2017. 5. 24.
기아 스팅어 공식 출시, 기아차 새로운 시대의 시작. 기아자동차에서 완전히 새로운 퍼포먼스 GT 세단, '스팅어'를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 올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서울모터쇼를 통해 외관은 먼저 공개 된 스팅어는 기아차의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 퍼포먼스 세단, 후륜 구동 기반이라는데서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아왔고 사전계약 2,000대, 그 중 고성능 모델인 3.3 터보가 850대가 넘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고급 라인업의 시작을 담당하게 된 스팅어, 런칭 행사를 통해 실물로 또 다시 만나보게 되었다. 디자인 기아의 부활!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기아자동차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하면 단연 디자인. 피터 슈라이어 현 현대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부임한 이후 기아차의 디자인 변화는 부진하던 기아차 판매량.. 2017. 5. 24.
현대 싼타페 2.0 터보 AWD 시승기 : 가솔린 SUV 매력은? 현대자동차에서 대표 SUV인 '싼타페'의 가솔린 터보 모델을 내놓았다. 오랫동안 디젤 엔진이 강세였던 국내 SUV 시장에서 국산 메이커가 가솔린 SUV 라인업을 다시 늘리는 데에는 디젤 차량들의 환경 영향 문제가 불거진 탓과 상대적으로 유가가 더 상승하지 않고 정체 중인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디젤 특유의 넘치는 토크감과 뛰어난 연비를 넘어설 또 다른 매력이 없다면 국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쉽게 끌어오지는 못할 것이다. 과연 국산 대표 SUV로 자리 잡은 싼타페는 디젤이 아닌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정숙성은 기본, 디젤과는 다른 느낌의 풍부한 파워 이 차의 핵심인 가솔린 직분사 2.0 터보 엔진부터 얘기하자면 대답은 '그렇다'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 디젤 R엔진의 덜.. 2017. 5. 23.
현대 2017 엑센트 출시, 일단은 생명 연장? 앞으로도 한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자동차에서 5월 19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 엑센트'를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는 풀 체인지 모델이 투입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코나가 출시되면 현행 엑센트 RB는 단종 된다는 설이 있었는데 일단 당분간은 계속해서 판매를 유지하려는 모양이다. 엑센트 RB는 올 해로 출시 7년 째를 맞고 있다. 2017 엑센트의 변화는 소소한 외관 변화와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정도. 엑센트 밸류플러스는 가장 엔트리 등급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배터리 세이버 등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가격은 1,20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해 소형차에서도 괜찮은 스타일과 실속있는 옵션들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 2017. 5. 19.
고득점 없는 한국지엠, 홈런타자가 필요해! 순탄치 않은 한국지엠-쉐보레의 2017년? 한국지엠-쉐보레의 2017년 상반기 점수표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1월에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해 괜찮은 시작을 하는가 싶었지만, 그와 반대로 2월을 지나 3, 4월 판매량은 작년 대비 2,000대 하락하면서 상황이 긍정적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상반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과는 물론이고 기아자동차와 비교해도 판매량 비율 감소 폭은 쉽게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 2017년 쉐보레가 야심차게 내놓은 올 뉴 크루즈, 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2017년 시작을 새롭게 열 신차 올 뉴 크루즈가 완전한 신차임에도 다른 경.. 2017. 5. 18.
현대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출시, 개선된 점은? 현대자동차가 다시 쏘나타의 인기를 살린 쏘나타 뉴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5월 18일 공개, 출시했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그랬듯이,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역시 판매량이 좋은 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빠르게 투입해 좋은 효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려는 모습으로 비치는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거라 예상해본다. 기존 LF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외형적인 부분에선 일반 가솔린/디젤과 하이브리드가 많이 차이가 났던 구형과는 달리 하이브리드 차량임을 크게 티내지 않는 모습이다. LED 헤드램프나 캐스캐이딩 그릴, 범퍼의 형상 역시 일반 가솔린 모델과의 큰 차이는 없으며, 공력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평평한 타입의 17인치 알로이 휠, 클리어 타입의 테일램프 정도가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게 해주는.. 2017. 5. 18.
노비텍 마세라티 르반떼 에스테소, 더 빠르고 더 와이드하게.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명 슈퍼차 튜너 중 하나인 독일의 노비텍이 이번엔 '마세라티 르반떼'를 손봤다. 새로운 스타일과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르반떼의 이름은 '노비텍 에스테소 - Novitec Esteso'로 에스테소를 이탈리아어로 '늘어난, 넓은'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허머 H2보다 더 넓은 차폭 이름과 딱 맞게 노비텍이 만진 르반떼는 더 튀어나온 오버 펜더로 더 와이드해진 모습으로 앞 축은 100mm, 뒤 축은 120mm가 늘어나 차폭이 허머 H2보다 더 넓은 2,088mm나 된다. 물론 에어 서스펜션도 차고를 25mm나 더 낮춰줬고, 22인치나 되는 큰 휠을 장착해 순정보다 훨씬 낮고 안정적인 스탠스를 가지게 되었다. 후드의 중앙 부분은 카본 섬유로 포인트를 주었고, 프런트 립과 사이드 ..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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