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023 G70 & G70 슈팅브레이크' 출시 - 가솔린 2.5 터보 엔진 및 신규 편의 사양 적용

제네시스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 슈팅 브레이크 모델인 G70 & G70 슈팅브레이크의 연식 변경 +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3 G70'과 '2023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했다. 2023 G70 & G70 슈팅브레이크는 기존 가솔린 2.0 터보 엔진을 대체하는 더 강력한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브렘보 브레이크를 기본 적용하고, 터치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내장 및 고객 편의 사양을 추가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의 큰 틀을 기존과 동일하게 이어지지만, 기요세 패턴이 적용된 슬림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적용되었고 멀티 스포크 타입의 신규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과 스포츠 트림에 제네시스 G-매트릭스 패턴을 형상화한 19인치 다크 그레이 휠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또한 신규 외장 색상으로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가 추가되어 무광 색상을 포함한 총 14종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카와 블루의 경우 기존 래피스 블루와 비교해 좀 더 밝은 톤으로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서는 프레임리스 룸미러를 적용해 오버헤드 콘솔 부분을 더 깔끔한 구성으로 다듬었으며 이에 따라 하이패스 시스템 역시 룸미러와 통합되어 있던 형태에서 오버헤드 콘솔로 이동하게 되었다. 또 터치식 공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물리 버튼을 줄이고, 센터패시아가 더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달라졌다. 이 외에도 혼 커버에도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하고, 도어 트림과 센터 콘솔의 가니시 패턴, 에어벤트, 컵홀더, 스마트키 등에 새로운 디테일을 적용해 변화를 주었다.

​

내장 컬러로 옵시디언 블랙/포그 그레이 투톤과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포레스트 블루/바닐라 베이지 투톤 등도 추가로 새롭게 운영된다.

편의사양으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 시트가 기본 적용되고, 고성능 항균&콤비 필터, C 타입 USB 충전 단자가 추가되었으며, 주행 중 제한속도 정보 클러스터 표시 기능 및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도 신규로 적용되었다.

가장 큰 변화로, 기존 가솔린 2.0 터보 엔진을 대체하게 되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기아 스팅어의 2.5 터보 엔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을 발휘해 더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또 기존에 스포츠 트림, 3.3T 모델에 한정적으로 적용되던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어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G70 세단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18인치 휠, 2WD 모델 기준 11.2km/L, 19인치 휠 썸머타이어, AWD 모델 기준 10.1km/L이며, G70 슈팅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공인 연비는 18인치 휠, 2WD 모델 기준 10.9km/L, 19인치 휠 올시즌 타이어, AWD 모델 기준 9.9km/L이다.

​

가솔린 3.3 터보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을 발휘한다. 단, 슈팅브레이크 모델은 기존처럼 3.3 터보 엔진 선택이 불가하며 가솔린 2.5 터보 엔진만 제공된다.

서스펜션은 노면 정보 및 주행 상황에 따라 승차감, 주행감을 최적화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스포츠 플러스' 모드 등의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해 G70 고객들에게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2023 G70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 원부터, 가솔린 3.3 터보 4,805만 원부터, 슈팅브레이크 가솔린 2.5 터보 4,511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에서는 6월 중순에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2023 G70 & G70 슈팅브레이크와 사진작가 김주원의 G70 사진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오픈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3 G70, G70 슈팅브레이크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서킷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G70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더 강력해진 2.5 터보 엔진을 기본 적용한 만큼, 고객들에게 기존 2.0 터보 엔진 대비 출력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보도자료 제공 : 제네시스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정식 공개

 

제네시스 더 뉴 G70 가솔린 3.3 터보 시승기 -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더 진하게

 

제네시스 스튜디오 '더 뉴 G70' 특별 전시 @스타필드 하남

 

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더 뉴 G70' 런칭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G70 3.3T 두 번째 시승기 : 올 해의 자동차에는 이유가 있다.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2.5 터보 AWD 시승기 - 더 여유로운 성능, 섹시한 스타일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