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6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 기아 EV6 GT '2023 세계 고성능 자동차' 부문 수상 - 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 우수성 입증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2023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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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월드카 어워즈 주최 측에서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수상한 아이오닉 5와 함께 아이오닉 6까지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면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되었다.

한편 아이오닉 6는 지난 1월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엔캡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되면서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영국 유명 매거진 GQ가 진행하는 '2023 GQ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세단'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아 역시 EV6 GT가 '세계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현대차그룹 전체적으로는 월드카 어워즈 전체 6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3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기아 EV6는 지난 1월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제네시스 GV60 등 E-GMP 기반 현대차그룹의 4개 차종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유럽 올해의 차, 레드닷 어워드 등 2021년부터 세계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 수상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월드카 어워즈는 지난 2004년에 출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32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고 있다.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는 30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에 현대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BMW X1/iX1까지 3개 차종의 경합한 끝에 아이오닉 6가 최종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에서는 BMW i7과 루시드 에어를,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루시드 에어를 누르고 선정되었다.

 

기아 EV6 GT는 '세계 고성능 자동차' 부문에서 내연기관 모델인 닛산 Z와 토요타 GT 코롤라를 누르고,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 최종 수상했다는 데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이 외에 세계 럭셔리 자동차 부문에서는 루시드 에어가, 세계 도심형 자동차에서는 시트로엥 C3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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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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