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 드디어! 10월 4일 전기차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를 출시한다. 먼저 출시된 기존 EV6 대비 더 높은 성능의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적용해 국내 전기차 중에서는 물론, 역대 국산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EV6 GT는 AWD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70kW, 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의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430kW(585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f.m)의 엄청난 출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5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 슈퍼카 급의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분당 최고 회전수 21,000회를 낼 수 있는 고성능 모터를 통해 최고 속도도 260km/h까지 낼 수 있다.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77.4kWh이다.
강력한 성능을 받쳐줄 수 있도록 전륜 브레이크에는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했으며,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전륜 스트럿링과 후륜 러기지 플로어 보강바를 적용해 차체 강성도 강화했다. 조향 응답성 최적화를 위해 R-MDPS에 가변 기어비 기술도 적용, 타이어는 미쉐린의 GT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미쉐린 PS4S)를 적용했고,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 등도 적용해 주행 모드에 따른 차체 자세 제어 및 승차감과 핸들링을 최적화해준다고 한다.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EV6 GT 전용 주행 모드 'GT 모드'를 제공하며, 회생 제동 사용을 극대화하는 RBM 기능을 기아는 물론, 현대자동차 그룹 최초로 적용해 전후륜 회생 제동 제어를 최적화한다. 추가로 기아 최초로 드리프트 모드도 적용해 드리프트 모드 사용 시 선회 중에 후륜 모터에 구동력을 최대로 배분해 오버스티어를 유도해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선회 후 탈출 가속 시에는 전륜에도 구동력을 배분해 빠른 코너 탈출을 돕는다.
실내에서는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를 탄탄하게 지지해 주어 고속/스포츠 주행 시 안정감을 주고,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청각적으로도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D컷 스티어링 휠과 네온 컬러의 GT 모드 버튼을 적용했다.
외관에서는 GT 전용 21인치 휠과 네온 컬러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 전후면 범퍼에 수직 형태의 조형, 리플렉터를 적용해 GT만의 스타일로 차별화를 했으며 리어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기아 EV6 GT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7,200만 원부터.
자료제공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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