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서 향후 최대 12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 팀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디자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폴스타 브랜드의 간결하고 깨끗한 미니멀리즘과 스칸디나비아의 미학, 모더니즘 건축을 결합한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새롭게 오픈된 디자인 스튜디오는 폴스타 본사와 가까운 예테보리 서부의 토슬란다 숲속에 위치한다.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는 이탈리아 건축가 로말도 귀골라와 스웨덴 현지 건축가 오베 스발드가 참여해 1984년에 완공, 기존에 볼보자동차의 건물로 사용되었고, 기존에 건물이 가지고 있던 고유한 건축 특성은 유지하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었다.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의 디자인 테마 및 레이아웃은 폴스타 디자인 총괄인 막시밀리안 미소니가 직접 작업했으며, 1980년대 건설에 사용되었던 주요 재료, 소재와 세부사항이 현 세대의 고품질 모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공존하고 있다. 디자인 스튜디오 내에는 현장에서 작업하는 인력을 위한 전문 쇼룸과 점토 작업 구역, 재료와 컬러 실험실, 상당, 디지털 스튜디오 공간, 사무실, VR룸 및 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폴스타 디자인 팀은 이 스튜디오에서 폴스타 프리셉트와 일렉트릭 로드스터 콘셉트에 반영된 폴스타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물론 이는 폴스타 3 생산에도 반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폴스타 디자인 스튜디오에 담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는 폴스타 3는, 기존의 SUV 장점은 살리면서 순수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의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로,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첨단 시대에 자동차의 공격성과 스포티함 같은 감정을 표현하기는 쉽지만, 디자인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폴스타 3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정교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했고, 이에 폴스타는 SUV의 본질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폴스타코리에서는 플래그십 SUV, 폴스타 3는 올 3분기 중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부분변경된 폴스타 2와 함께 2024년에는 폴스타 4를 비롯해 2026년까지 매해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료제공 : 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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