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에서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인 '폴스타 오투 콘셉트 - Polestar O2 Concept'를 지난 3월 3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는 프리셉트에 이은 폴스타의 두 번째 콘셉트카로써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의 짜릿한 주행 경험에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프리셉트의 디자인 콘셉트를 이어 받은 오투 콘셉트는 낮고 넓은 차체와 2+2의 4인승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 스포츠카, 로드스터와 비율을 구현하면서도 이와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미래적인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했다. 휠과 차체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통합 구조물과 후면에 스포일러 역할을 해주는 리어 램프를 통해서 공기 역학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한다.
차체는 영국 폴스타 R&D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견고한 차체와 높은 강성, 향상된 응답성으로 직관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운전자에게 선사하며 동급 최고의 역동성과 강성, 안전성을 제공, 롤 댐핑을 높여서 스티어링 조작 시 보다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지속가능성 및 기술적 측면에서도 더 진보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폼 접착제, 3D 니트 섬유 등 부드러운 실내 구성 요소에 열가소성 재활용 폴리에스터 단일 소재를 사용해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폐기물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금속 부품 자원의 순환을 위해서도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을 부착한 알루미늄을 사용해 더 효과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독특한 점으로 차량 내 뒷좌석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콘셉트 드론을 탑재, 최대 90km/h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차량 주행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스스로 복귀도 가능하다고 한다. 드론으로 촬영한 주행영상은 차량이 정차된 상황에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기본, 편집 및 공유도 가능하다.
폴스타에서는 오투 콘셉트가 폴스타의 새로운 히어로카이자 폴스타가 가진 재능과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정수로써, 2022년 이후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오투 콘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가 점진적으로 실현될 것이라 전했다.
보도자료 : 폴스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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