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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일상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6월의 오토 캠핑 후기

by 오토디자이어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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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쉐보레의 시승 차량 및 캠핑 용품 지원을 통해서 작성했습니다.

 

캠핑과 다양한 레저활동,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높아진 SUV 수요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도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차량, 바로 '픽업트럭'이다. 국산 브랜드뿐만 아니라 이제는 수입차 중에서도 다양한 픽업트럭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쉐보레는 지난 2019년 타 수입 차량들보다 빠르게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중형 픽업 모델인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리얼 뉴 콜로라도'로, 12월 초에는 2022년형 콜로라도로 상품성 개선을 거치면서 꾸준하게 국내 픽업트럭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사랑을 받는 데에는 넓은 적재함과 개방된 데크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험로 주행 능력은 물론 일반 포장도로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전해주고,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의 넉넉한 파워와 정숙성, 또 순정 상태에서도 트레일러 히치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도 적용되는 등, 픽업트럭 고객들의 구매 목적에 제대로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더운 기운이 슬슬 올라오지만 아직은 선선한 기운이 남아있고, 푸른 풍경이 보기 좋았던 지난 6월, 루프탑 텐트와 캐리어, 어닝과 각종 용품들까지 제대로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과 진안군 일대로 1박 캠핑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일찍 경기도에서 출발한 덕분에 캠핑장에 체크인 전까지는 시간이 남아 주변 임도를 찾아서 가벼운 비포장도로 주행도 즐겨보았는데, 더 험한 길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한 콜로라도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임도는 포장도로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아주 무난하고 편안하게 주행, 고갯길을 넘어올 수 있었다.

 

주변 명소 구경과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 본격적으로 캠핑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소양 캠핑장.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활동보다 차박, 캠핑 수요가 늘어나 필자가 방문한 시기에도 캠핑족이 꽤 있는 편이었지만 사이트별로 구분이 잘 되어있고, 그렇게 많은 인원이 있지는 않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백신 접종 시기 이전이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문제없이 이용했습니다. )

 

콜로라도에 루프탑 텐트와 어닝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기본 세팅을 마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일반적인 텐트와 타프를 치려면 정말 캠핑을 자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헤맬 수 있는데, 힘을 조금 쓰기는 해야 했지만 캠핑 초보인 상태에서도 클립을 풀어주고 밀어 올리기만 하면 성인 둘이 편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 뿅 하고 나타났고, 어닝도 바로 펼칠 수 있어서 휴식,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바로 마련할 수 있었다. 전기는 따로 챙겨간 리드선을 활용했다.

 

한낮에는 열기가 남아있어서 살짝 덥긴 했지만, 내가 두 다리 쭉 펴고 누워도 여유 있는 공간과 함께 앞뒤 좌우로 바람이 통하고 좋은 전망을 볼 수 있는 툴레 루프탑 텐트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선선한 저녁과 아침으로는 시원한 바람도 잘 통하고.

 

주변 구경도 충분히 다 하고 왔고, 사이트에서 오후 시간엔 같이 간 동생이랑 남자 둘이서 특별히 더 할 일은 없어서 세팅을 다 마친 다음에 남는 시간에는 노트북 펼쳐놓고 블로그에 글도 좀 쓰다가, 유튜브도 보고, 과자도 까먹으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가지고,

 

해가 슬슬 산등성이를 넘어가려는 즈음해서, 어두워지기 전에 식사 준비 시작. 캠핑을 왔으니 저녁은 역시 불 피우고 고기 열심히 구웠다.

 

목살 착착~ 굽고 항정살도 챡챡 굽고 새우에 소세지, 야채들까지 야무지게 구워주고, 빠지면 안 되는 소맥까지 세팅 다 끝내서,

 

남자 둘이서 정말 모자람 없이 배부르게 잘 먹었다. 고기만 먹어서 조금 느끼해지려는 타이밍에 부대찌개에 샐러드, 내가 직접 담가서 가져갔던 할라피뇨 피클이랑 먹으니 딱 개운하고 기분 좋게 잘 먹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것보다 마음 맞는 사람이랑 풍경,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는 밥이 맛이 없을 리가 없다. (물론 내가 구운 고기라 잘 구웠기도. 흠흠) 여기에 캠핑 장비까지 풀세트로 잘 갖춘 덕분에 힘들이지 않은 것도 플러스.

 

그렇게 저녁식사로 바베큐 거하게 잘 구워 먹고, 술 마시고 취기도 적당히 오른 김에 장작 사서 불멍하면서 수다 열심히 떨다가 매너 타임도 되고 해서 다른 곳에 불붙지 않게 잘 정리 후 취침. 그렇게 6월의 어느 하루가 저물었다.

 

그리고 밝아온 아침. 새벽이슬의 촉촉한 기운이 남아있던 시간에 세면 마치고 해장 겸 아침 식사로는 역시 캠핑 국룰. 얼큰하게 라면 끓여서 호로록 해준 뒤,

 

드립 커피 내려서 기분 좋은 커피향과 카페인 파워로 남아있는 아침잠까지 날려주었다.

 

너무 빠르게 지난듯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좋은 기억을 남겼던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했던 6월의 캠핑, 묵었던 자리 깔끔하게 정리 후 캠핑 장구와 텐트, 어닝까지 역순으로 원상복구 잘 마친 뒤 다시 경기도로 복귀.

 

추억을 남겨두고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었다. 빠르게 후기를 남겼어야 했는데, 이제 손발 다 시린 겨울에서야 올리는 후기이지만 긴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올리는 시점에서도 새록새록 이때 당시의 생생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이번 여정의 중요한 발이자 짐꾼이 되어준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루프탑 텐트에 캐리어, 어닝과 각종 캠핑 용품들과 짐까지 가득 싣고 공기저항까지 더 많이 받는 상태에서도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의 여유로운 312마력, 38kg.m의 파워로 힘든 느낌 없이, 쭉 가뿐하고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었다. 다른 차들과 비교하면 살짝 아쉬운 편이기는 하지만 차선 이탈 경고와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파킹 어시스트와 후방 카메라 등 안전 보조 사양들도 적용되어서 장거리 주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적재물과 추가 액세서리 등으로 무게도 늘어나고 공기 저항을 많이 받는 상태에서도 경기도 용인에서 전북 완주까지 다녀오는 여정에서 기록한 연비도 8.5km/L로 3.6리터의 고배기량 차량에 주행 조건을 생각해 보면 선방한 모습. 8단 자동 변속기와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 덕분으로 보인다. 쉐보레 콜로라도 4WD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7.9km/L

 

이 외에 순정 내비게이션도 제공되지만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서 장거리 초행길을 이동하는 동안에도 티맵 모바일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경로 정보를 확인하기 좋았고,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안드로이드 음악 앱과도 연동을 통해 듣고 싶은 노래를 편하게 고르면서 즐겁게 이동할 수 있었다. 승차감에서도 요철이나 방지턱에서 불쾌하게 쿵쿵 튀지도 않고, 고속도로 장거리 이동을 하면서도 불편함 없이, 편하게 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넓은 적재공간과 함께 뒤 범퍼에 코너 스텝과 적재함 격벽에 코너 포켓 그립을 마련해 적재함을 오르내리기가 편리하다는 점, 야간에 적재물을 확인할 수 있게 적재함 조명이 달려있고, 리어 슬라이딩 윈도우를 통해 적재물 확인 및 간단한 짐을 꺼낼 수 있는 등 픽업트럭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신경 쓴 부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함께 제대로 즐기고 왔던 캠핑 후기는 여기까지. 내년에는 코로나가 부디 잠잠~을 넘어 완전히 종식되어서 다양한 레저 활동과 캠핑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캠핑용 차량, 픽업트럭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쉐보레 콜로라도를 추천한다.

쉐보레 콜로라도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 내용은 앞서 업로드한 시승기들을 참고하길 바란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본 콘텐츠는 쉐보레의 시승 차량 및 캠핑 용품 지원을 통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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