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위지, 부산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 '투어지' 차량 제공, 오시리아 관광단지 투어지 스테이션 오픈

르노삼성자동차에서 국내에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기반으로 한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 '투어지(TOURZY)' 스테이션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개장했다. 투어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부산 관광용 차량 공유 서비스로,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가 함께 참여해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벡스코에 이어서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주차면 100면 규모로 완공된 투어지 스테이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르노 트위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스마트 그린관광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하며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이달 중 신규 부산 롯데월드 개장이 예정되어 있는 등 앞으로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에코투어 카쉐어링이 교통혼잡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어지는 국내 유일 차량 자유 반납 방식인 리턴 프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에코투어 카쉐어링 서비스로 부산 주요 관광지 투어지 스테이션에서 대여와 반납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필요한 시간만큼만 대여가 가능하다. 예약 및 반납 시스템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다른 관광도시, 지역에서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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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는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주요 관광 거점에서 총 50대의 트위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를 기본으로 부산 유명 관광지와 맛집 코스 추천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지난 5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투어지 출범식에서 부산시 및 투어스태프 관계자들과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투어지 사업은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투어지 스테이션에 이어 올 하반기 내에 경주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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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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