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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N 라인 Sonata N line 살펴보기 @H-크리에이터 라운지

by 오토디자이어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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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자동차 H-크리에이터 라운지의 전시 차량/촬영 장소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고성능 브랜드 'N' 론칭 이후 국내 첫 N 모델인 벨로스터 N과 함께 N의 감성을 담은 고성능 스타일, 준 스포츠 성향의 라인업인 N 라인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드디어 대표 중형 세단인 쏘나타에도 N line을 추가했다. 이전 세대의 쏘나타 터보의 뒤를 이어 점차 정립되어 가고 있는 N 브랜드의 정체성과 스타일, 그리고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담아낸 쏘나타 N 라인의 실물을 H-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살펴보고 왔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기반으로 굉장히 파격적으로 변화를 시도한 8세대 쏘나타의 디자인에 N 라인의 고성능 감성,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더해져 외관의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는 더 높아진 느낌. 먼저 출시했던 쏘나타 센슈어스와 흡사해 보이기도 하나 더 커진 사이즈의 범퍼 에어벤트/에어커튼 디자인과 N 라인 전용 디자인의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 N line 배지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조화도 좋고, 비로소 날렵한 바디 라인을 가진 8세대 쏘나타의 스타일이 완성되어 보인다.

 

특히 후면에서는 센슈어스에는 없었던 블랙 리어 스포일러를 더하고, 머플러를 듀얼 트윈 팁으로 운전석 방향까지 적용했다. 추가로 범퍼 하단 번호판 부분까지 블랙 컬러를 적용해 부족했던 부분을 더 채워 대비감은 강하게 더 살리고, 고성능 차량 다운 모습을 잘 살려냈다. 다만 프런트 그릴, 앞 펜더와 다르게 트렁크 리드에는 N 라인 배지를 달지 않았는데, 여기에도 추가를 해줘도 괜찮아 보일 것 같다.

 

측면에서는 N 로고 휠캡과 터빈 형상의 N 라인 전용 디자인 19인치 휠을 적용해 쏘나타 N 라인만의 스타일을 마무리해 준다. 타이어는 245/40/ R19 94W 규격의 피렐리 피제로 올시즌 타이어가 장착된다. 브레이크도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와 로우 스틸 패드가 함께 적용되고, 원하는 경우 모노튜브 쇽업쇼버, 레드 로워링 스프링, 4피스톤 레드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디스크, 19인치 블랙 경량 휠을 N 퍼포먼스 파츠로 추가할 수 있다.

 

실내는 기본적인 구성은 다른 버전의 쏘나타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세세한 디테일, 인테리어의 색상 구성에서 N 라인만의 차별화를 이뤘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 자체도 N 라인 전용은 아닌, 다른 쏘나타와 같은 4-스포크 타입이지만 림에 타공 가죽과 함께 레드 포인트 스티치, 하단에 N 배지와 다크크롬 가니시가 적용되었고, 전자식 변속 버튼 하단에도 N 로고를 넣어줬다.

 

인테리어의 색상도 다크 그레이/레드 투톤으로 강렬한 대비감, 스포티한 분위기를 전해주고 N 로고 자수를 더한 1열 시트는 스포츠 버킷 형태로 사이드 볼스터를 더 크게, 단단하게 만드는 한편 헤드레스트와 사이드볼스터는 나파 가죽으로, 등받이와 쿠션에 사람 몸이 직접 닿는 부분은 스웨이드를 적용해 몸을 더 탄탄하게 지지해 주고 촉감도 더 부드러워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차의 성격을 반영해 계기판에서는 오일 온도, 토크, 터보 부스트 게이지까지 함께 표시가 되며 주행 모드별 그래픽도 다른 쏘나타와는 다르게 올 뉴 아반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에 적용한 그래픽으로 차별을 두었다.

 

그러면서도 중형 세단으로써 넓은 공간과 함께 편의성도 빼먹지 않아, 넉넉한 2열 공간과 함께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2열 측면 수동 선커튼과 뒷유리 전동 선커튼까지 2열 승객을 위한 편의장비는 모든 쏘나타 라인업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f.m으로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고,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6.5초, 런치 컨트롤까지 사용하면 6.2초 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고, 복합 연비도 11.1km/L로 준수한 편이며,

 

'N'이 아닌 N 라인임에도 스포츠 플러스까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커스텀 모드를 통해 운전자 취향에 맞게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VDC 별도 세팅도 가능하고 N 파워 시프트와 레브 매칭,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도 적용해 굉장히 빠르고 탄탄한 주행 성능과 함께 감성적인 부분, 운전의 재미도 꽤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까지 전시차 외에 시승차는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외관의 스타일과 실내 사양 외에 쏘나타 N 라인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차후 시승 기회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 가능한 빠른 시일이었으면 더 좋겠다만.. 멀게는 NF 쏘나타의 V33부터, YF쏘나타 터보, LF쏘나타 터보와 쏘나타 뉴라이즈 터보까지 역대 쏘나타들의 출력과 주행 성능도 세대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게 발전해왔기에, 더 본격적으로 스포티한 스타일과 고성능 감성을 담은 쏘나타 N 라인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

 

현대자동차 H-크리에이터 라운지에서 살펴본 쏘나타 N 라인 후기는 여기까지. 언제가 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시승기도 전할 수 있기를. 쏘나타 N 라인 전시차는 11월 30일까지 현대자동차 송파대로 전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 원, 익스클루시브 3,4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본 포스팅은 현대자동차 H-크리에이터 라운지의 전시 차량/촬영 장소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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