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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코나 N 라인 짧은 시승기 - 고성능 감성을 더한 코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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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더 뉴 코나 N 라인 짧은 시승기 - 고성능 감성을 더한 코나

오토디자이어 2020. 10. 21. 01:43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의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신규 트림, 더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 현대 '더 뉴 코나'! 정식 출시에 앞서 일반 가솔린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새로 추가된 N 라인을 실물로 살펴본 데에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시승행사에 준비된 모든 시승 차량은 더 뉴 코나 라인업의 새 식구로 가장 궁금했던 N 라인. 짧은 시간이었지만 출력이 21마력 더 높아진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고성능 감성의 디자인에 주행 성능도 좀 더 스포티하게 손을 봤다는 더 뉴 코나 N 라인은 기존 코나와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일산, 자유로 일대에서 경험해보았다.

 

필자가 선택한 시승차의 색상은 '미스티 정글'

기존 코나도 젊고 활기찬 디자인으로 어떤 컬러를 입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적잖이 인상이 바뀐 이번 코나 역시 밝고 선명한 컬러, 어둡고 채도가 낮은 계열의 컬러를 가릴 것 없이 어떤 외장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특히 매끈해진 전면부 라인에 날카로워진 인상, 고성능 감성에 어울리는 공격적인 스타일의 바디킷이 더해진 코나 N 라인은 블랙, 그레이 계열의 색상에서는 카리스마가, 눈에 확 띄는 유채색 계열의 색상에서는 액티브한 감각이 배로 살아나는 느낌이다.

 

더불어 취향 차이라고는 해도 코나 가솔린 일반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기본 스타일이 호불호가 갈릴만한 스타일이지만 그에 비해 N 라인은 거부감이 덜하고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 아닐까 싶다. 코나가 가지고 있던 특유의 '아머' 스타일과는 거리가 생겼지만, 바디 컬러 클래딩과 범퍼는 한층 더 세련된 깔끔한 느낌을 주고, 리어 디퓨저와 트윈팁 머플러, 더 날카롭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앞 범퍼가 시선을 끌어당긴다.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한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주간주행등과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도 전보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화려해진 모습이다.

 

실내에서는 센터패시아 상단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사이즈를 키웠고, 계기판도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해 드라이브 모드와 연동해 그래픽 변경이 가능하다. 이 외에 운전석과 조수석 송풍구가 기존 수평형에서 터빈 타입의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 드라이브 모드 변경 버튼이 다이얼 타입으로 변경된 것이 더 뉴 코나 가솔린, 하이브리드 N 라인의 공통된 변화 내용이며 N 라인은 여기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하기 위해 시트와 기어 부츠, 스티어링 휠 림 부분의 스티치와 송풍구 중앙에 레드 포인트 컬러를 넣고 시트 등받이에는 N 자수를, 기어 노브와 스티어링 휠 스포크 하단에 N 로고를 박아 넣었다. 좀 더 적극적인 스포츠 시트와 i30와 아반떼에 적용했던 N 라인 전용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빠진 점은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일반 모델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느낌이 든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현대 카페이, 발레 모드, 카투홈, 빌트인 캠, 현대 디지털 키, 목적지 자동 추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음성인식 카카오톡 메시지 읽기/보내기 등의 편의 사양들이 더해졌고, 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처럼 컴바이너 타입으로 적용, 주차 브레이크는 전자식으로 변경되고 오토홀드 기능도 추가되었다.

 

40mm 더 늘어난 전장이 실내 공간에 얼마큼 영향을 줬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2열 시트와 트렁크 공간도 재배열해 2열 레그룸은 13mm 더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도 10리터 더 늘어났다. 1열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필자 기준으로 맞춰놓고 2열에 앉아보니 확실히 전보다 여유도 생기고 무릎도 등받이에 닿지 않는다. 아직까지 완전히 쾌적하다, 편하다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성인 4인이 타기에 이 정도면 불편함은 크게 없을 수준.

 

이어서 파워트레인에서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출력을 21마력 더 늘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을 발휘하고 CVVD, 통합 유량 제어 밸브 등을 적용해 연비도 기존보다 더 좋아졌다고 한다. 다만 일반 가솔린 모델과 N 라인 간 출력은 동일하다. 자유로 일대의 시승 코스에서는 출력이 더 늘어난 코나의 성능을 100% 확인하고 차이를 느끼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기존 코나도 모자람 없고 경쾌한 가속을 전해줬었고 더 뉴 코나 N 라인 역시 가속하면서 제법 시원하게 나가주고 출력에 있어서 아쉬움은 없다.

 

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하는데, 이전 코나에 비해서는 낮은 단수, 저속에서 주행을 할 때 불쾌하게 울컥거리는 성향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다만 스포츠 모드에서 패들 시프트를 사용해도 변속 반응, 가속 반응이 그렇게 즉각적이진 않고 반박자 정도 늦는 반응이 확실한 펀 드라이빙을 즐기고픈 이들에게는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시승차는 AWD 모델로 후륜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는데, 서스펜션만큼은 N 라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제법 탄탄하게 잡아둔 느낌을 준다. 코스 자체가 주로 쭉 뻗은 길이 많고 코너를 도는 느낌은 분기점 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이기는 했지만, 요철을 넘어갈 때의 감각과 코너에서 SUV와 시트 포지션이 살짝 높은 편임에도 쏠리는 감이 적고 단단하게 제법 잘 잡아주는 편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살짝 거슬릴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애초에 스포티 성향을 지향하는 N 라인을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일상에서 불편할 정도의 승차감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좀 더 하드하게, 스포츠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이라면 N 퍼포먼스 파츠 대용량 브레이크 패키지, 모노튜브 쇽업쇼버와 로워링 스프링을 선택할 수 있다.

 

좀 더 확실한 확인은 차후 시승을 기대해봐야겠지만. 다만 타이어가 컴포트 타이어인 벤투스 S1 노블2를 사용하고 있어 이 부분에서 차의 포텐셜을 붙잡는 것 같고, 앞서 말한 변속기 반응성과 평범한 배기 사운드에서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용이라기보다는 일반 코나보다는 스포티한 스타일, 스포츠에 가까운 주행을 보여주는 코나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다만 이 몇몇 아쉬웠던 부분을 수긍을 할 수 있는 건 충분히 스타일은 멋지고, 그래도 제법 달리는 맛이 있기 때문. 그리고 앞으로 이 부분들을 확실하게 더 채워줄 본격적인 고성능 코나, 더 뉴 코나 N이 출시될 것이기에 이 정도로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앞 유리에 차음필름을 부착하고, 도어, 필러, 러기지 트림, 휠가드 안쪽으로 흡음재를 보강하는 등 정숙성도 더 개선했다고 하는데 전보다 확실히 나아진 것 같기는 하나 아직까지 A필러 부근에서 들어오는 풍절음, 외부에서 들려오는 다른 차들의 주행 소리는 약간 남는 편으로 B 세그먼트의 한계를 넘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준수한 편이며 아이들링 시에도 GDI 특유의 엔진 소리가 살짝 들어오기는 하지만 가솔린답게 주행 중 엔진 소리는 조용한 편. 다만 N 라인을 찾는 고객들은 좀 더 크고 카랑카랑한 소리를 선호할 것 같다.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으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작동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가 적용되어 자유로의 구간단속 구간에서도 해당 기능으로 편하게 주행이 가능했고, 그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 안전 사양이 많이 업그레이드되었다.

 

1시간 정도 주행해보고, 살펴본 현대 코나 페이스리프트, '더 뉴 코나 N 라인'의 시승 후기는 여기까지. 못다 한 이야기와 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들은 차후에 또 시승을 하게 되면 자세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현대 더 뉴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031만 원~2,716만 원부터, 가솔린 1.6 터보 N 라인 2,460만 원~2,814만 원부터,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2,365만 원~2,981만 원부터.(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의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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