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지난 9월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던 신형 쏘나타의 고성능 버전, N의 감성을 담은 '쏘나타 N 라인'을 11월 12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2.0 가솔린과 2.0 LPG, 1.6 터보 센슈어스와 2.0 하이브리드에 2.5 터보 N line까지 추가되면서 쏘나타의 풀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넓은 공간성과 고성능 퍼포먼스까지 원하는 중형 세단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3.0kgf.m으로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5초(런치 컨트롤 사용 시 6.2초)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복합 연비도 11.1km/L로 준수한 수준을 달성했다.
단순한 동력 성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 튜닝 섀시를 적용하고 레브 매칭, 런치 컨트롤, 실내 가상 사운드 -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N 파워 시프트 등을 적용해 운전의 재미도 더 향상시켰다.
추가로 주행 성능을 더 강화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N 퍼포먼스 파츠로 모노튜브 쇽업쇼버, 레드 로워링 스프링으로 구성된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모노블록 4P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디스크, 로우 스틸 패드, 19인치 경량 휠로 구성된 모노블록 브레이크 패키지, 외관의 스타일을 더 살려줄 카본 리어 스포일러도 제공된다.
외관에는 N 라인 전용 디자인의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 홀, 프런트 윙을 적용한 범퍼, N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듀얼 트윈팁 머플러, 스포일러를 더해 고성능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다크 그레이에 레드 스티치 포인트를 더한 색상을 적용, 스티어링 휠도 큰 형태는 일반 쏘나타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레드 스티치와 N로고를 더하고 1열 스포츠 버킷 시트에도 N 로고를 각인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그래픽도 일반 쏘나타와는 다르게 올 뉴 아반떼, 더 뉴 싼타페, 더 뉴 코나 등과 공유하는 그래픽이 적용되었다. 시트는 익스클루시브 트림부터 나파가죽+스웨이드 시트가 적용된다.
신형 쏘나타의 편의 사양은 N 라인에도 빠짐없이 적용해 현대 디지털 키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측면 선커튼, 뒷유리 전동식 커튼, 현대 카페이 등이 적용되고 안전 사양으로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은 프리미엄부터 기본 적용,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이 기본 적용되고 그 이하 트림에는 스마트 센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 원, 익스클루시브 3,459만 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보도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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