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지난 8월 출시한 신형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더 강화, 공간성을 증대시킨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11월 11일 출시했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헤드룸을 최대 291mm 더 증대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하이리무진만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들을 더해 더 웅장하고 고급감을 갖춘 모델로 완성되었다.
외관에서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한 하이루프 후방에는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을 더했고, 앞뒤 범퍼에는 일반 모델과 다른 디자인의 범퍼 가드(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으며, 승하차 편의성을 위한 사이드 스텝과 테일게이트에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실내의 경우 테일러드 스페이스 - 맞춤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으며, 하이루프를 통해 헤드룸을 291mm 더 확보해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실내 모니터는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함께 고려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를 적용해 지상파 HD-DMB와 함께 HDMI 단자, USB 단자와 스마트 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으로 이동 중에도 다양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조수석 시트 등받이 뒤편에는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장착해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감지하고 정화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주고, 1열과 2열에는 냉/온 컵홀더로 음료를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유지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측후면 유리에 주름식 커튼을 달아 프라이버시 보호도 챙겼다. 하이루프 안쪽 측면에는 2/3열 LED 독서등이 있어 승객이 독서/문서작업 시 도움을 주고, 하이리무진 전용 LED 센터 룸램프와 앰비언트 무드 램프로 고급스럽고 안락함을, 승하차 스팟 램프로 승하차 편의성도 높였다.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 먼저 출시되었으며, 스마트스트림 G 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f.m을 발휘하며 9인승 기준 복합연비 8.7km/L를 달성했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고,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2가지, 실내 색상은 코튼 베이지 단일 색상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4인승 모델과 디젤 7인승/9인승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9인승 6,066만 원, 가솔린 7인승 6,271만 원부터. (9인승 모델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자동차에서는 이달부터 하이리무진 서비스 거점 35개소를 추가하고 통합 콜센터 운영을 통해 하이리무진 고객 서비스 만족도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보도자료 제공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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