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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세대 쏘렌토 2.5 가솔린 터보 계약 개시, 기존 2.0 터보 대비 출력&연비 더 향상

by 오토디자이어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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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에서 11월 2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계약을 개시한다. 지난 3월에 출시한 2.2 디젤과 7월에 계약을 재개한 하이브리드에 이어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4세대 쏘렌토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까지 파워 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는 기존 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보다 배기량을 더 늘린 스마트스트림 G 2.5T 엔진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을 발휘해 기존보다 더 강력해진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도 기존 쏘렌토 가솔린 터보 대비 14.5% 더 개선된 복합 11km/L(5인승 2WD, 18인치 휠 기준)의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이 외에 쏘렌토 가솔린 터보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던 디자인 트림인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인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적용하며, 그래비티 트림에는 가솔린 2.5 터보 전용인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또한 크렐 스피커와 엔진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합성해 주행 모드별로 어울리는 소리를 구현해 주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를 가솔린 터보 모델에만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 높여줬다.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925만 원, 프레스티지 3,210만 원, 노블레스 3,505만 원, 그래비티 3,887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기준)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4세대 쏘렌토에 새로운 가솔린 2.5 터보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 넓어지면서 쏘렌토의 시장 내 입지가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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