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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공개 - 가장 원초적인 로드 버전 우라칸

오토디자이어 2020. 11. 19. 19:25

람보르기니에서 공도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트랙 주행에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 원초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가장 강력한 우라칸, '우라칸 STO'를 공개했다.

 

앞선 다른 우라칸 파생 모델들보다 더 빨라지기 위해 경량화에 중점을 둔 우라칸 STO는 차체의 75% 이상에 카본 섬유를 사용했으며, 우라칸 퍼포만테에 비해 43kg 무게를 더 줄였다. 윈드스크린(앞유리)의 무게까지 20% 더 줄였으며, 20인치 마그네슘 휠을 장착해 공차중량은 1,339kg에 불과하며 이는 보통의 B-C 세그먼트 소형차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타이어는 공도/트랙에서 모두 사양이 가능한 브릿지스톤 포텐자 타이어를 장착했다.

 

후드와 앞 범퍼, 펜더까지 일체형으로 제작했으며, 냉각 성능을 높이기 위해 리어 펜더에 에어벤트와 엔진룸 후드 상단에 에어 스쿠프도 추가되었다.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리어 핀과 조절이 가능한 스포일러까지 더해 다운포스는 53% 더 강력하면서도 공기역학 효율도 37% 더 개선되었다고 한다.

 

외관과 실내의 색상은 모두 Ad Personam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으로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며, 공식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런치 모델의 경우 블루 라우페이, 캘리포니아 오렌지 투톤 컬러가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카본섬유 시트와 4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되고 도어 패널 역시 카본 섬유로 제작했으며 실내 매트를 삭제하는 등 실내에서도 경량화에 힘쓴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V10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출력은 우라칸 에보 AWD 모델과 동일하게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그보다 소폭 감소해 57.7kg.m이지만 경량화를 비롯해 트랙 주행에 맞게 전체적으로 세팅을 다시 본 만큼 트랙에서의 퍼포먼스, 랩타임 기록은 뚜렷하게 더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제동 성능 역시 더 강화해 브렘보 CCM-R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주행 모드는 일반 도로 주행용 STO 모드, 트랙 주행용 트로페오 모드, 레인 모드까지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3초 안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며, 200km/h까지는 9초 소요, 최고 속도는 310km/h까지 낼 수 있고 카본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에서 완전히 멈추는데 제동거리가 30m밖에 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의 판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327,838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 6,552만 원부터이며 당연하겠지만 미국 기준 2억 9천만 원대부터인 우라칸 에보에 비해 적잖이 비싼 가격. 우라칸 에보 AWD의 국내 정식 판매 가격이 3억 4,540만 원이니 국내에 판매한다면 가격은 4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우라칸 STO의 고객 정식 인도는 내년 봄부터 시작된다.

 

자료출처 : 람보르기니, Motor1

 

* 추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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