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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 포드 브롱코 옥스포드 화이트 살펴보기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by 오토디자이어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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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가히 여름휴가 시즌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포드 공식 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에서 여름휴가 떠날 때, 특히 산으로 캠핑하러 갈 때 함께 하면 정말 좋을 정통 오프로더 차량, '2023 뉴 포드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전시 차량을 살펴보고 왔다.

사실 2023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올 3월 중 평택전시장에서 진행되었던 시승 행사를 통해서, 또 6월 중 시승을 통해서도 경험해 본 차량이기는 하지만, 브롱코는 국내의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오히려 노란색, 파란색, 녹색 같은 유채색이 생각보다 인기가 더 높은 차량이기 때문에 깔끔한 흰색, '옥스포드 화이트' 색상이 적용된 전시 차량이 색다르게 느껴져 쭉 둘러보면서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오리지널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계승해 현대적인 깔끔한 스타일을 더한 레트로 스타일로 새롭게 태어난 뉴 포드 브롱코!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잘 살린 2박스형 바디와 동그란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차량 전면부 전체를 감싸는 그릴 커버와 브롱코 레터링으로 귀여움과 터프함이 공존하면서 경쟁 오프로더 차량들과는 또 다른 브롱코만의 개성 있는 느낌을 전해준다. 포드 SUV 식구이기도 하지만, '브롱코'라는 자체적인 아이덴티티가 강한 차량인 만큼 전면부의 BRONCO 레터링과 함께 휠 캡에도 포드 엠블럼이 아닌 야생마 로고가 박힌 것도 특징.

이런 스타일을 더 뚜렷하게 더 잘 살리기 위해서는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고 눈에 확 띄는 유채색 계열 색상이 더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왔는데, 막상 또 옥스포드 화이트 색상으로 만나니 차량 하부와 그릴, 루프랙 등 블랙 파츠들과 대비감도 확실하고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이라 화이트 브롱코의 느낌도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또 오래 질리지 않고 타기에도 좋은 것 같고.

툭 튀어나와있는 오버 펜더가 박스형이라 다소 지루하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차체 측면부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도어를 떼어낸 상태에서도 측후방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도어가 아닌 프런트 카울과 연결되어 부착되어 있는 사이드 미러, 짧은 앞뒤 오버행, 승하차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까지 오프로드 SUV의 특징들을 외장 곳곳에서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탈착이 가능한 하드탑 루프와 함께 차량 후방에 노출되어 달려있는 스페어타이어도 마찬가지. 이런 투박한 느낌이 오히려 매력적인 후면부에서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의 그래픽으로 디테일과 세련미를 더해주고, 후면 테일게이트 손잡이 아래에는 포드 엠블럼을 달았지만, 조수석 방향에는 야생마 엠블럼을 크게 박아 '브롱코' 브랜드가 가지는 헤리티지를 나타내준다.

실내 역시 이전에 시승했던 차량의 블랙/브라운 투톤이 아닌 네이비/그레이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있는데, 더 밝은 색상이라 조금 더 화사한 듯 채도가 강하지 않은 네이비/그레이 투톤이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오프로드용 차량이지만 실내 색상은 도심에서 탈 차량으로도 분위기가 괜찮은 느낌. 시트 등받이에는 야생마 엠블럼 펀칭이 박혀있고, 크래시패드 좌우 끝부분의 그립에는 브롱코 영문 레터링을 적용했다. 도어 트림에도 네이비 가죽 마감을 더해 고급감을 더 높인 모습.

입체감을 강하게 살린 스티어링 휠의 혼 커버, 큼직큼직한 디스플레이와 송풍구 사이즈, 각 버튼류 등 실내에서도 다소 투박한 감각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12인치 터치스크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10스피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무선 충전 시스템, 1열 열선/파워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데일리로 타기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편의 사양도 브롱코에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2열 공간도 네이비/그레이 컬러 시트가 적용되어 좀 더 밝은 분위기. 1열보다 시트 위치도 높고 등받이 각도와 쿠션 길이 등 다른 도심형 SUV들과 비교해 뒷좌석이 그리 편하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겠지만,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은 여유롭게 확보되어 있고, 승하차 편의를 고려한 B필러 그립, USB 충전 포트와 230V 파워아웃렛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에서 그래도 꽤 신경을 썼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f.m을 발휘하는 2.7리티 에코부스트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어드밴스드 4x4 시스템, G.O.A.T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주행 성능과 험로 주파 능력은 앞선 시승을 통해 확인했었고, 브롱코 고객들이 구매하는 목적을 충분히 충족시켜준다는 점, 또 편의적인 측면에서는 경쟁 모델들을 능가하는 부분들까지 잘 확인했었다.

안전 사양에서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와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후측방 경고 기능, 충돌 회피 조향 기능 등까지 주행과 주차 편의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과 블랙 포인트 컬러들과 대비감이 잘 살아있는 '옥스포드 화이트' 전시 차량은 현재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차량 구매를 희망하거나 견적 상담을 원할 경우, 또는 시승을 포한한 다른 포드/링컨 차량 문의가 필요할 경우에도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을 이용하기를 바란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뉴 포드 브롱코를 비롯한 포드 신차 관련 정보, 견적, 구매, 시승 문의는

포드/링컨 공식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박승섭 팀장.

오토디자이어 블로그보고 연락 주셨다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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