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2023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풀체인지 살펴보기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 본 콘텐츠는 포드 공식 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포드 코리아에서 3월 초,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의 풀체인지 모델 '넥스트-제너레이션 레인저'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2021년 전 세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입 픽업트럭 경쟁에 뛰어든 포드 코리아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를 상품성을 더 강화한 신형 모델을 통해 더 강화해 나가는 모습으로, 국내 고객들 역시 완전히 새롭게 달라진 섀시와 업그레이드 사양이 적용된 신형 레인저에 대해 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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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판매를 시작할 신형 레인저 랩터에 앞서 와일드트랙 모델이 본격적으로 포드 공식 딜러사들을 통해 전시 및 판매가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레인저의 달라진 디자인과 신규 적용된 사양들을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을 방문해 살펴봤다.

글로벌 판매 모델 기준으로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11년 만에, 가장 최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 지 4년 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 '넥스트-제너레이션 레인저'의 외관은 오프로드,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더 어울이는 모습을 만들고자 이전 모델에 비해 더 터프하고 와일드하게 달라진 인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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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자 포드를 대표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F-150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패밀리룩을 적용했는데, 한층 더 커진 사이즈의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넓은 수평형의 그릴바, C자 형태의 LED 헤드램프 및 주간 주행등, X자로 범퍼까지 뻗어나가는 범퍼 몰딩을 통해 확연하게 달라진, 또 픽업트럭에 어울리는 강인하고 탄탄한 이미지를 갖췄다.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함께 듀얼 견인 고리도 적용했다.

차체 자체는 전형적인 5인승 쿼드캡 형태를 이어가는데, 일반적으로 풀체인지를 거칠 때마다 차들이 계속해서 커지는 것과 다르게 신형 레인저는 차폭은 기존보다 50mm 더 넓혔지만 전장은 120mm 더 줄이고, 프런트 오버행도 길이를 줄여 오프로드 주행 시 경사로 접근각을 더 확보하고, 주행/주차 편의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둔 듯하다. 다만 앞 바퀴를 앞쪽으로 더 당긴 덕분인지 휠베이스는 50mm가 더 길어졌으며, 적재 면적도 50mm 더 넓어졌다. 적재 무게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500kg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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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새로운 프레임 바디 차체가 적용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의 차체 크기는 전장 5,370mm, 전폭 1,920mm, 휠베이스 3,270mm이다.

도어 하단으로는 승하차 편의성을 위한 사이드 스텝을 빠트리지 않았고,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 하단에 와일드트랙 레터링을, 앞 펜더에는 레인저에 적용된 엔진을 나타내는 '바이-터보' 레터링이 새겨진 데코를 더해 디테일을 살렸다.

후면에서는 전면과 같은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C자형 그래픽을 적용하고, 기존에 인쇄 방식으로 붙어있던 레인저 레터링과 와일드트랙 엠블럼은 각각 음각 처리와 양각 레터링 엠블럼으로 부착해 고급감을 높인 모습이다. 테일게이트의 캐릭터 라인까지 선명하게, 입체감 있게 적용했고 적재함 측면 하단으로는 사이스 스텝을 더해 쉽게 오르내릴 수 있게 하고 적재함 테두리에도 롤 오버 바를 적용해 실용성을 더 높였다.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 트레일러를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범퍼 중앙에는 트레일러 히치를 장착했다.

베드라이너의 굴곡도 적재 편의성을 위해 기존보다 최대한 평평하게 다시 설계했다고 하며, 적재함 양측면에 LED 조명을 장착하고 운전석 방향 벽면으로는 12V 파워아웃렛과 230V 전원 소켓도 마련되어 있어 야외활동 시 전기용품, 전동 공구 등 사용도 가능하다.

외관에서 F-150을 닮은 더 와일드 한 스타일로 변화를 줬다면, 실내에서는 더 커진 화면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신규 사양을 통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운전석의 계기판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 좌우의 냉각수 수온계와 연료 잔량 표시와 함께 중앙에 심플한 그래픽의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었고, 센터패시아에는 12.1인치 수직형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함께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며 오프로드 스크린을 통해 주행 라인과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 차량 피치/롤 각도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360도 카메라도 적용되어서 후방 카메라 외에도 넓은 화면으로 차량 주변부를 확인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하단부에는 공조 장치 컨트롤러를 통합형으로 적용했고, 바람 세기와 온도 조절, 내기/외기 순환 버튼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놓았다.

센터 콘솔 앞쪽 수납함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기존에 기계식이었던 기어 셀렉터가 전자식으로 변경되었으며, 파킹 브레이크 역시 전자식으로 전용, 뒤쪽으로 4륜 구동 시스템과 주행 모드 선택 다이얼도 자리 잡고 있다.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도어트림 가죽 마감과 더불어, 시트의 스티칭 역시 전 세대 레인저 와일드트랙이 그랬던 것처럼 블랙 가죽에 주황색 포인트 컬러를 적용하고, 등받이에 WILDTRAK 자수를 더했다. 픽업트럭 특유의 투박함이 아직 조금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전 세대에 비해 전체적인 고급감과 편의성을 확실히 더 끌어올린 모습이다.

휠베이스는 50mm 늘어났지만, 그만큼 공간이 적재함에도 사용되었고 전체적인 차체 전장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2열 공간은 크게 더 넓어졌다는 느낌은 없지만, 레그룸은 충분하게 확보를 했으며 2열 승객을 위해 송풍구와 에어벤트, USB 충전 포트가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51kgf.m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4륜 구동 시스템으로 복합 연비는 10.1km/L이다. 이는 이전 세대 레인저의 국내 사양과 동일하게 이어가는 모습으로, 디젤 엔진의 저속 토크감과 좋은 연비는 강점이 될 수 있겠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추후 2.3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도 도입되어야 소비자들에게 더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외에는 후륜 서스펜션 댐퍼를 개선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더 개선했다고 하는데, 추후 시승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 세대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비교해 일상 주행에서 얼마나 더 큰 만족감을 줄지 기대가 된다. 픽업트럭으로서 다양한 활용성, 적재 능력을 강조한 와일드트랙에는 후륜 리프 스프링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랩터에는 FOX의 오프로드용 스프링/댐퍼가 적용되며, 역시 구형 레인저와 동일한 트림별 차별화를 이어간다.

이 외에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안전 사양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대비 보조,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후측방 경고, 후진 브레이크 보조, 운전자 경고, 충돌 후 제동,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2.0까지 적용되어 이 부분에 있어서도 이전 세대보다 더 강화된 신형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신형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 전시차로 살펴본 후기는 여기까지. 캠핑,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사랑하는 국내 픽업트럭 고객들에게 더 강해진 인상의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 성능,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으로 구형보다 더 높아진 만족감을 전달해 줄 거라 보이는데, 더 높은 만족감을 전해주기 위해서는 꼭 추후에 가솔린 모델 도입과 함께 다소 큰 폭으로 상승된 가격을 상쇄시켜줄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가로 신형 포드 레인저에는 사이드 데칼, 도어 몰딩, 루프 캐리어 바, 보닛 프로텍터, 리어 데칼, 사이드 스커프 플레이트, 실내 매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제공하고 있다.

​2023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 7,9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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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풀체인지된 2023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랩터 구매, 시승, 프로모션과 관련한 상담이 필요하거나,

기타 포드 차종 시승 및 구매 상담 문의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박승섭 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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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포드 공식 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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