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모터쇼, 런칭, 행사

6.5세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에코부스트 살펴보기 @포드 평택전시장 - 7세대 출시 전 머스탱 마지막 물량!

by 오토디자이어 2023. 7. 30.
728x90
반응형

*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에서 만난 여름 휴가철에 함께 하면 딱 좋은 차! 앞선 포드 브롱코 아우터뱅크스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차량은 해안가 드라이브에 딱 어울릴만한 컨버터블 오픈카 6.5세대 '머스탱 컨버터블' 에코부스트 모델. 현시점에서는 이미 7세대 신형 머스탱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국내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남아있기도 하고, 6.5세대 머스탱 마지막 물량으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로 컨버터블을 출고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살펴본 모델을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본다.

아메리칸 머슬카, 미국 스포츠카하면 역시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머스탱! 6세대 초기형 모델이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5세대 머스탱에 비해 너무 매끈, 날렵해진 스타일이 미국 스포츠카가 아닌 유럽차 같다는 반응을 받기도 했는데, 포드에서는 고객들의 이 의견을 반영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6.5세대에서는 더 강렬하고 매섭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으로 머스탱이 가지고 있던 마초적인 이미지를 다시 잘 살려냈다.

전시차는 레드 색상으로 스포츠카의 감성을 강렬하게 잘 느낄 수 있고, 에코부스트 모델의 트윈 7-스포크 휠은 블랙 컬러로 빨간 바디 색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스포티한 감각을 더 강하게 끌어올려 준다. 먼저 살펴본 브롱코보다 더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머스탱 역시 기본 포드 엠블럼이 아닌 질주하는 야생마 엠블럼을 전면 그릴과 휠캡에도 적용했다.

블랙 컬러의 소프트탑과 합께 리어 램프 사이의 트렁크 패널 부분도 유광 블랙 컬러로 빨간 외장 색상과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 소프트탑 컨버터블 모델들이 일반 쿠페 모델들보다 관리에서 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크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 탁 트인 개방감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는 역시 컨버터블 모델을 추천드린다.

6세대에서 6.5세대 머스탱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정직한 수직형 일자로 되어 있던 리어램프에 위아래로 꺾이는 디테일을 더해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줬고, 트렁크 패널 중앙 부분에 야생마 로고를 부착했다. 범퍼 하단에는 리어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가 적용된다. 5.0 GT 모델에는 GT 전용 로고와 쿼드 팁 머플러가 적용되지만, 에코부스트 모델에서도 충분히 스포티한 감성은 잘 살아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컬러 역시 레드/블랙 투톤으로 적용, 외관과 통일감도 좋고 스포츠카의 감성을 확실하게 느끼고 싶은 분들은 만족감이 더 클 것 같다.

7세대 머스탱이 공개된 시점이라 이제 곧 구형이 될 모델이기는 하지만,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과 함께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센터 8인치 디스플레이, 열선/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등 편의사양에서도 크게 불편함 없이 필요한 사양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 7세대 머스탱으로 풀체인지 되면서 실내 레이아웃이 적잖이 많이 바뀌면서 오리지널 머스탱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아쉽게도 좀 줄어들기도 했는데, 6.5세대 머스탱은 운전석 클러스터 하우징 높이와 동일하게 높이 솟아있는 조수석 크래시패드 상단부분, 여기에 더해진 머스탱 로고와 레터링이 박힌 배지가 적용되어, 머스탱의 더 근본 있는 실내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6.5세대의 실내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 것 같기도 하다.

이 외에도 컵홀더와 도어 트림 부분에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좀 더 살려주기도 한다.

2열 공간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탑승한 승객들이 편하게 탈 수 있도록 깊게 파여져 있는 쿠션 부분과 등과 허리를 감싸는 등받이 형상이 적용되어 있고, 레그룸도 어느 정도까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라 장거리 이동만 아니라면 탑승하기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편. 그래도 가급적 2인 여행 시 가방이나 다른 짐을 놓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걸 더 추천한다.

트렁크 공간도 아무래도 쿠페보다는 좀 더 협소할 수밖에 없지만 2인 여행 시 사용할 캐리어, 보스턴백 등을 적재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전시 차량은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 모델로서 8기통 5.0 GT 모델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출력, 주행 성능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고출력 291마력, 최대토크 44.9kgf.m으로 스포츠카로서 크게 부족하지 않고 어느 정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한 출력을 발휘해 준다. 또 5.0 GT 모델 배기 배기량이 작아 연간 자동차세 부담도 훨씬 덜하고, 연비도 더 좋을 뿐 아니라, 파워 트레인을 제외한 사양에서는 큰 차이 없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머스탱의 스타일과 감성을 합리적으로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는 2.3 에코부스트 모델이 오히려 더 매력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7세대 머스탱 출시 전, 현재 구매할 수 있는 6.5세대 머스탱은 2.3 에코부스트 쿠페/컨버터블 모델로 재고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하며, 현재 구매하게 되면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여름휴가 떠날 때 더 만족스러울 포드 머스탱을 부담을 덜어낸 가격에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을 통해 견적 및 구매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한다.

그나저나 컨버터블 타고 떠나는 여름휴가, 해안가 드라이브라니.... 나도 떠나고 싶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뉴 포드 브롱코를 비롯한 포드 신차 관련 정보, 견적, 구매, 시승 문의는

포드/링컨 공식딜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박승섭 팀장.

오토디자이어 블로그보고 연락 주셨다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포드 뉴 머스탱 GT V8 5.0 쿠페 시승기 with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촌전시장 - 야성적인 매력의 아

시승기 보시기 전에 중고차시장소비자가주인이다 중고차시장 완전 개방 촉구. 이대로 계속 불안하게 중고차를 타시겠습니까? 소비자가 주인인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참여를 기

autodesire.tistory.com

 

2023 뉴 포드 브롱코 옥스포드 화이트 살펴보기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

*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가히 여름휴가 시즌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autodesire.tistory.com

 

 

2024 7세대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실내 이미지 추가 공개 - 수동 모델에 블루 티타늄 기어 노브!

포드에서 2월 8일(현지 시각) 신형 7세대 포드 머스탱의 최상위 트림, '머스탱 다크호스'의 실내 이미지와 사양을 추가로 공개했다. 고성능 차량으로서 이미지를 더 강조하고, 이에 맞는 사양들을

autodesire.tistory.com

 

 

2023 뉴 포드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시승기 - 오리지널 브롱코를 계승한 매력적인 오프로드 SUV with

* 본 시승기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 전시장의 시승 차량 지원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지난 3월 포드 프리미어 평택전시장 시승행사를 통해 잠깐 살펴볼 수 있었던 '2023 뉴 포드 브롱코 아우

autodesire.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