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75대 한정판 살펴보기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

* 본 콘텐츠는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랜드로버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온 정통 오프로더이자 2019년 새로운 모델로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오프로드 DNA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더한 랜드로버의 상징적인 모델, 바로 '디펜더'이다. 지난해 5월에는 리어 오버행을 확장하고 8인승까지 탑승 가능한 '디펜더 130'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확장해 이번 달 초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작년 9월에는 랜드로버와 그 시작을 알린 디펜더의 선조 모델인 '시리즈 1'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 역시 올해 초 국내 시장에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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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에디션 모델이자 독특한 색상을 담은 모델이라 그 실물을 한 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마침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에 전시하고 있어 현장에 방문해 실차로 살펴보고 올 수 있었다.

1948 랜드로버 시리즈 1, 출처 : Land Rover MENA

랜드로버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자 오랜 시장 전 세계의 험준한 오프로드를 많은 모험가들과 돌파해온 모델인 디펜더의 오리지널 모델, '시리즈 1'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그 모습이 처음 공개되었고, 당시에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50마력을 냈으며 4단 수동 변속기와 2단 트랜스퍼 케이스 4륜 구동 장치를 장착했었다. 처음에는 휠베이스 2m의 짧은 80 모델을 시작으로 이후 7명이 앉을 수 있는 스테이션 왜건 모델과 픽업트럭으로도 확장되었으며, 시리즈 1을 이은 시리즈 2, 시리즈 3, 디펜더까지 많은 탐험가들과 군용 차량으로도 사랑받으면서 그 역사를 이어왔다.

그리고 이 '시리즈 1'의 정체성을 디펜더에 재해석에 담아낸 특별한 모델이 바로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디펜더 110 중에서도 D300 HSE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 단 75대만 한정 판매되는데, 일단 외관에서 가장 확 눈에 들어오는 차이는 역시 외장 컬러. 시리즈 1의 특징적인 색상을 표현한 '그래스미어 그린' 컬러가 차체뿐만 아니라 루프사이드 그래픽, 20인치 알로이 휠까지 적용되어 랜드로버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파스텔 톤의 그린 색상이라, 기본 디펜더 모델의 색상인 '판게아 그린'과 비교하면 더 산뜻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며, 맑은 날씨에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떠나기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나 다른 랜드로버 모델들보다도 '디펜더'이기에 특별 색상과의 조화가 더 사는 느낌이다. 헤드라이트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외장 컬러 외에도 차량 후면부에서는 디펜더 레터링 대신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상징하는 로고를 테일게이트 손잡이 하단에 달아줬고, 범퍼에도 세레스 실버 컬러 마감​을 통해 바디 컬러와 대비감을 살리면서 한정판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 강조한다.

실내에서도 외관과 동일한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을 대시보드 크로스 카빔에 적용해 통일감을 주고 랜드로버의 정체성을 살린다. 시트를 비롯한 곳곳의 마감 소재로 에보니 리지스트를 적용하고, 그 외 주요 실내 사양은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11.4인치 디스플레이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티맵 내비게이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고,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이 포함된 3존 오토 에어컨, 센터콘솔 냉장 박스, 220V 파워아웃렛 등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1열 시트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2열 좌석 역시 여유로운 공간과 함께 승하차 시 힘을 덜 들일 수 있는 그립이 B필러 장착되어 있으며, 2열 승객 편의를 위한 송풍구와 공조 컨트롤러, USB 충전 포트 및 파워아웃렛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한 인제니움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2단 트랜스퍼 박스를 장착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kgf.m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는 9.8km/L이다. 

 

D240 모델 시승 시에도 토크감도 충분하고, 주행에 무리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더 강력한 D300 HSE 기반의 75주년 한정 에디션은 일반 도로에서도, 오프로드에서도 가뿐한 주행이 가능할 듯!

이 외에도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덜 수 있게, 기존의 프레임 바디보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해 강한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고, 스노우/머드/샌드/암석/도강 모드 등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 주행에 맞춰주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중 최대 145mm까지 지상고를 더 높여주고, 안전벨트를 풀면 편안한 하차가 가능하도록 기본 높이 대비 50mm 더 지상고를 낮춰주는 4코너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까지 갖췄다. 더불어 초당 최대 500회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반응해 최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도 적용되어 일상에서는 편안하게, 주말에는 어디든 거침없이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오프로더 SUV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일 것 같다.

오리지널 랜드로버 '시리즈 1'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특별한 한정판 모델, 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실물로 만나본 후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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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는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억 3,457만 원, 현재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에 즉시 출고 가능한 재고를 보유 중이라고 하니, 랜드로버 디펜더를 더 특별하게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문의해 보시기 바란다.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에서는 소개한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외에도 럭셔리 SUV를 대표하는 신형 '레인지로버'와 작년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모델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이보크'까지 레인지로버의 전 라인업 모델과 디스커버리 전시차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고, 시승 진행과 함께 각 모델 별 견적, 프로모션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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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레인지로버 모델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새로 이전한 넓은 전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평촌전시장을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랜드로버/레인지로버 신차 견적, 프로모션 문의 및 구매 상담, 시승 신청은 랜드로버 평촌전시장 강현석 팀장에게.

오토디자이어 블로그보고 연락드렸다고 말씀주시면,

차량 재고 여부 및 프로모션, 할인 혜택 등 친절한 안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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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브리티시오토 랜드로버 평촌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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