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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해치백 5도어 & 미니 클럽맨 쿠퍼 S 멀티톤 에디션 살펴보기 + MINI 도이치모터스 분당전시장 리뉴얼 행사 초청

by 오토디자이어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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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MINI 도이치모터스 분당전시장의 전시장 리뉴얼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성남 분당, 판교와 용인 수지에서 다양한 MINI 브랜드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 MINI 도이치모터스 분당 전시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리뉴얼 된 새 전시장으로 재오픈 되었다. 더 쾌적하고 밝고, 편안한 분위기로 달라진 전시장에 다양한 미니 라인업과 함께,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인 미니 해치백 멀티톤 에디션과 미니 클럽맨 멀티톤 에디션도 전시 중으로 지난 3.1절에 리뉴얼 행사에 초청을 받아 방문, 달라진 전시장 내외부와 멀티톤 에디션 전시차도 함께 살펴보고 왔다.

MINI 브랜드의 최근 방향성에 맞춘 것인지, 혹은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것인지 전시장 간판의 폰트가 바뀐 것과 함께, 배색도 기존의 검은 배경에 흰색 폰트, 레드 포인트 구성에서 블랙/화이트 투톤으로 깔끔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아직은 오른쪽 구석 부분이 좀 휑한 느낌이긴 한데, 신차 출시에 맞춰서 현수막 배너가 추가될 것 같다.

쇼룸 내부는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게 확실하게 와닿는다. 기존 전시장 내부는 벽과 바닥 모두 블랙으로 되어 있어 시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는 있었지만, 어두운 색상에 전시장이 상대적으로 좁아 보이고 어두운 감이 좀 있었는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밝은 그레이 톤으로 변경해 훨씬 더 화사하고 밝아진 모습에 전시차를 둘러보기에도 더 편안해진 느낌이다. 리셉션 데스크도 밝은 색상의 우드로 되어 있어 친환경적인 느낌.

1층의 상담 공간도 바닥/벽과 톤을 맞춘 소파와 함께 식물 데코를 더해 친환경적이 밝은 느낌을 주는데, MINI를 포함해서 최근 자동차 브랜드들이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친환경' 트렌드가 쇼룸에도 반영되는 추세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니면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 자체가 그런 걸지도?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더 넓은 공간의 상담 전용 라운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MINI 분당 전시장에 방문한다면 쾌적한 공간에서 차량 구매 상담을 편하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방문했던 당시에 전시 차는 컨트리맨 쿠퍼 S, 컨트리맨 JCW, 해치백 3도어 쿠퍼 S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미니 전시차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전시장이 전체적으로 밝아지니 전시차와 조화도 더 좋아진 것 같고, 눈에도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다양한 전시차 중에서도 지난 12월에 출시된 온라인 한정판 에디션 '멀티톤 에디션'이 가장 눈길을 끌었는데, 정말 다양한 에디션을 MINI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음에도 매번 각기 다른 디자인 포인트에 매력을 담은 에디션을 선보일 때마다 MINI 매니아들은 에디션 하나하나 기다리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이번 미니 해치백 5도어 쿠퍼 S 멀티톤 에디션의 경우 5도어 모델 최초로 '세이지 그린' 외장 컬러가 적용되었고, 기본 모델이라면 크롬이나 블랙으로 적용되는 헤드라이트 베젤과 미니 엠블럼 배경이 화이트 컬러가 적용되어 신선한 인상을 전한다. 세이지 그린과 대비감도 꽤 잘 사는 편.

 화이트 포인트 컬러는 도어 손잡이와 주유구 커버,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램프 베젤, 테일게이트 가니시에도 적용해서 차의 앞, 옆, 뒤까지 한정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했다.

이 정도만 가지고는 '멀티톤' 에디션이라고 붙이기에 아쉬웠는지, 루프에도 아스펜 화이트-멜팅 실버-제트 블랙으로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멀티톤 루프와 스프라이트 패턴이 적용되고, 프런트 펜더와 휠캡, B필러에도 멀티톤 에디션 전용 엠블럼을 더했다.

실내에서 한정 에디션 모델이라는 걸 표현하기 위해,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의 하단 스포크에 멀티톤 에디션 레터링 로고를 더해줬고, 조수석의 크래시패드 가니시에도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어찌 보면 소소할 수도 있지만, 볼 때마다 한정 에디션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외 실내 특장점으로 카본 블랙 스포츠 시트와 피아노 블랙 일루미네이티드 트림이 적용되고, 주요 편의사양/실내 사양 구성은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미니 클럽맨 쿠퍼 S 멀티톤 에디션 차례. 해치백 멀티톤 에디션에 비하면 라이트 베젤과 도어 손잡이가 크롬 그대로라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느낌이지만, 사이드 미러 커버는 확실하게 화이트로 덮고, 펜더와 2열 도어 프레임에도 멀티톤 에디션 로고를 달아놨으며,

멀티톤 에디션에서 가장 중요한 화이트-실버-블랙 3가지 멀티톤 루프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해치백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다. 외장 색상은 인디언 서머 레드가 적용된다.

개인적으로 뒷좌석 공간과 적재 공간 활용성도 좋고, 민첩함은 해치백에 비해 좀 떨어질지 몰라도 안정감은 더 좋으면서 충분히 미니 다운 주행 감각을 지키고 있어서 MINI 라인업 중 개인적으로 클럽맨을 제일 좋아하는데, 요번 클럽맨 쿠퍼 S 멀티톤 에디션도 제법 탐나는 모습이다.

두 모델 모두 쿠퍼 S 트림 기반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f.m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미니 라인업 중에서 더 고성능 모델인 JCW가 있기는 하지만 쿠퍼 S만 되더라도 미니가 주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미니 5도어 쿠퍼 S 멀티톤 에디션은 국내에 217대 한정에 가격은 4,660만 원, 미니 클럽맨 쿠퍼 S 멀티톤 에디션은 국내 121대 한정에 가격은 4,930만 원.

요번 행사에서 방문 고객을 위한 시승차량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필자는 시승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미니 라인업 시승 차량과 함께, 전기차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 쿠퍼 S 시승차도 준비되어 있으니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시승까지 꼭! 챙겨보시길.

새롭게 달라진 MINI 도이치모터스 분당 전시장과 미니 멀티톤 에디션을 현장에서 살펴본 후기는 요기까지! 귀여운 디자인과 짱짱한 주행 성능까지 매력적인 MINI 차량들을 분당, 판교, 수지 가까운 곳에서 만날 때는 분당 전시장에서 만나보시길~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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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도이치모터스 분당전시장 한상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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