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2월 27일,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던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지난 2020년 4월 7세대 아반떼인 '올 뉴 아반떼'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게 되는 부분변경 모델로서 더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더 가조하면서 더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더 끌어올렸다고 한다.
외관 중 전면부에서는 헤드램프를 더 얇게, 그러면서도 더 정돈된 형태로 바꾸고 프런트 그릴 사이즈 역시 더 얇게 다듬는 반면, 범퍼 하단에 큰 사이즈의 에어벤트와 공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여전히 스포티하지만 기존 아반떼와 조금 달라진 인상을 전한다.
측면에서는 신규 디자인의 휠을 적용, 후면에서는 범퍼 위주로 디자인을 변경해 블랙 투톤 그래픽에 윙 타입 실버 가니시 디퓨저 디자인까지 좀 더 또렷하고 스포티한 자세를 구현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기존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나, 사양 위주로 업그레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인테리어가 신규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사진 상으로 보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기존처럼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되고, 빌트인캠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 같다.
이 외 정보는 추후에 추가로 업데이트 되겠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유지될 것 같고, N라인과 N 모델 등에 관한 정보도 추가로 공개될 내용을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보도자료 및 이미지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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