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 뉴 블랙 배지 고스트 국내 출시

롤스로이스모터카에서 11월 10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 시장에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출시했다. '블랙 배지'를 순수 럭셔리 스타일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담은 롤스로이스 최초의 정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써 지난 2016년에 레이스와 고스트를 통해 블랙 배지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2017년에 블랙 배지 던, 2019년에 블랙 배지 컬리넌을 선보이면서 현재의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라인업을 완성해왔다. 롤스로이스에서는 최상위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블랙 배지를 도입했고, 현재 전 세계 롤스로이스 주문량의 27%를 블랙 배지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지난해 선보인 신형 '뉴 고스트'를 기반으로, 블랙 배지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더 강력한 주행 성능, 특별한 실내외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최신 블랙 배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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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롤스로이스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역사상 가장 깊고 어두운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측면에 네온 색상의 코치 라인을 더해서 더 강렬하고 엣지있게 모던한 모습을 강조했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후드 위의 환희의 여신상과 판테온 그릴도 어두운 다크 크롬 마감을 적용하고, 블랙 배지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비스포크 휠은 44겹의 탄소 섬유층으로 이뤄진 배럴과 3D 단조 알루미늄 허브, 항공 우주 등급 티타늄 잠금장치 등 복합 소재로 강성을 높였다고 한다.

 

실내에서는 터키색 가죽과 블랙 투톤 인테리어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전해주고, 차체 모든 곳에 첨단 럭셔리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실내 표면의 가장 윗부분, 크래시 패드에 적용된 블랙 볼리바르 비니어는 레진 코팅 탄소섬유와 금속 코팅 섬유로 짠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3D 시각 효과를 만들어냈고, 실내 곳곳에 블랙 배지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 뫼비우스의 띠 로고를 새겼다. 시계도 바늘 끝부분과 12시, 3시, 6시, 9시 표식만 은은한 크롬으로 심플하게 마감했고, 비스포크 사양으로 조수석 크래시 패드 상단의 일루미네이티드 패시아에는 850개 이상의 별을 표현한 조명으로 무한대 로고를 둘러싸 블랙 배지 만의 특별한 신비감, 호화로움을 전한다.

 

운전자의 주행감과 탑승객의 승차감까지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가 적용된 차체가 롤스로이스 만의 부드러운 '매직 카펫 라이드' 승차감을 전하고, 4륜 구동 및 4륜 조향, 플레이너 서스펜션 시스템도 개선해서, 일반 뉴 고스트와는 다른 뉴 블랙 배지 고스트만의 더 역동적이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전한다.

 

6.75리터 트윈터보 V12기통 가솔린 엔진은 일반 뉴 고스트 대비 29마력이 더 추가된 최고출력 600마력, 토크는 5.1kg.m이 추가된 최대토크 91.8kg.m으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기어 레버의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를 50% 더 빨라져 더 민첩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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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글로벌 공개 및 출시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출시한 것은 그만큼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롤스로이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을 통해서 즉시 주문이 가능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5억 5,500만 원(부가세 포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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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롤스로이스모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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