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옵션으로, 스페셜 트림 추가

포르쉐에서 11월 8일, 브랜드의 고급 세단 모델인 파나메라의 스타일을 좀 더 끌어올리고 고급스러운 사양을 조금 더 더한 '2022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했다. 가장 기본 모델인 파나메라부터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플래티넘 에디션은 기본 모델에서 옵션을 더 추가하는 것보다 합리적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한편, 플래티넘 에디션 고유의 디테일도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까지 모든 플래티넘 에디션에서는 기본 파나메라에서는 5,500달러(약 648만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하는 옵션 사양인 사틴 플래티넘 페인트로 칠해진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외장 색상은 기본 흰색, 검정색에서 글로스 컬러와 메탈릭 컬러를 모두 포함하는 13가지 컬러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페인트 컬러의 경우 3,720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관에서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닝과 오토 하이빔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으로 적용되며, 이 역시 기존 모델에서 옵션으로 추가시 1,980달러(약 233만 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편의적인 부분에서는 도어 소프트 클로즈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 사양으로 적용시 740달러, 약 87만 원) 실내에서는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도어 실 커버와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헤드레스트, 블랙 브러시드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 14WAY 전동 시트, 1열 및 2열 열선/통풍 시트 등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동일하게 적용, 대신 플래티넘 에디션만의 사양으로 어댑티브 댐퍼,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해당 사양의 경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서는 기본 제공 사양이지만 파나메라 및 파나메라 4에서는 2,190달러(약 258만 원)의 추가 옵션이다. 또한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으로 사각지대 모니터링와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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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기준으로 2022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이 103,250달러(약 1억 2,173만 원)부터,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은 107,350 달러(약 1억 2,656만 원)부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16,550 달러(약 1억 3,741만 원)부터.

 

플래티넘 에디션이 아닌 기본 모델에서 동일한 옵션을 적용했을 경우에는 파나메라 107,110 달러, 파나메라 4 111,710 달러,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121,520 달러로 모델 별로 최소 4,000 달러에서 5,000 달러 정도 플래티넘 에디션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포르쉐에서는 신규 트림인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2022년 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적인 사양이 추가된 파나메라를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이라면 이 모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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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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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포르쉐,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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