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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츠 더 뉴 S클래스(W223) S580, S400d 실물 후기 @모터원 벤츠 일산 전시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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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츠 더 뉴 S클래스(W223) S580, S400d 실물 후기 @모터원 벤츠 일산 전시장

오토디자이어 2021. 5. 6. 03:19

작년 9월 풀체인지 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가장 '벤츠'답다고 말할 수 있는 대형 세단인 W223 신형 S 클래스가 2021년 4월 말,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럭셔리 세단의 정석인 모델이자,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인 만큼 정식 출시와 동시에 사전에 예약을 했던 고객들에게 빠르게 인도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이번 세대 모델에서도 국내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이어갈 것임을 벌써부터 보여주고 있는 신형 S 클래스. 곧 도로 위에서 만나게 되겠지만, 실물을 빠르게 가까이에서 눈으로 살펴보고 앉아보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것.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한 바로 다음 날인 지난주 목요일, 모터원 메르세데스-벤츠 일산 전시장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S 클래스도 실물로 간단하게 살펴보고 왔다.

 

고객들의 관심이 워낙 높은 만큼 전시차는 S580 4MATIC과 S400d 4MATIC 두 대로 빠르게 준비되었다.

 

다만 전시차의 사정상 S400d는 외관을 살펴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S400d에는 AMG 라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범퍼의 디자인이 좀 더 스포티한 형태를 띠고 있고, 롱휠베이스인 S580과 다르게 기본 바디로 전장과 휠베이스가 좀 더 짧아 다른 비율을 보여준다. 다만 전폭은 S400d가 좀 더 넓다. 외관에서 보여주는 AMG 라인의 스타일에서나 2열 승객을 위한 공간이나 제공되는 편의 사양 차이에서 S580보다는 확실히 오너 드리븐 성향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휠은 19인치 트윈스포크 AMG 휠,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S1 에보3가 장착되는데, 트윈스포크 휠은 S클래스와는 안 어울린다는 평이 큰 것 같다.

 

겉만 살짝 보고 온 S400d와 다르게 스탠다드 디자인의 S580은 내외관 모두 좀 더 오래 살펴볼 수 있었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패밀리룩을 입어 W222 모델과 적잖이 인상이 달라진 새로운 더 뉴 S클래스. 작년 공개된 이미지로만 보았을 때는 어색하고 낯선 기분이 더 컸지만, 실물로 보니 육각 형태의 그릴과 이에 맞춰서 각을 살리면서 좀 더 슬립해진 헤드램프, 더 큰 사이즈의 차체가 S클래스의 차급에 어울리는 웅장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것 같다. 단 큰 실루엣에서는 W222 S클래스의 느낌이 남아있기도 하면서, 기본적인 디자인 큐는 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E클래스, 그리고 유럽에서 먼저 공개한 신형 C클래스와 공유한다.

 

수평형에 역삼각 형태로 적용된 리어램프도 처음엔 어색하게 보였지만, 눈에 익으니 강한 이미지를 만들면서도 과하지 않은 절제된 느낌이다. 이 외 외관의 특이점들을 살펴보면 도어 핸들이 도어 안쪽으로 숨겨지는 히든 타입 플러시 도어 핸들로 변경되었고 웅장하지만 매끄러운 차체로 공기저항 계수를 0.22cd까지 줄였다고 한다. S580 4MATIC에는 20인치 멀티 트윈스포크 휠이 기본, 타이어는 브릿지스톤 투란자 T005가 장착된다. 물론 이 외에도 옵션으로 다른 휠 변경은 가능하다. 헤드램프는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능동형 조명 기능 등이 적용되는 디지털 라이트가 적용되는데 푸른색의 화려한 디테일들이 인상적이다.

 

롱휠베이스 버전인 S580의 전장은 5,290mm, 전폭 1,920mm, 전고 1,505mm, 휠베이스 3,216mm로 상당한 길이를 보여주며, 뒷자리 승객 공간도 그만큼 전보다 확실히 넓어졌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적용이 되었는데, 실제로 작동되는 모습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실내의 문을 열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말 그대로 휘황찬란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트림부부터 크래시 패드 하단, 센터콘솔까지 실내를 감싸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실내를 더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데,

 

단색뿐만 아니라 멀티컬러까지 10가지 선택이 가능해 운전자, 탑승객의 취향에 맞는 정말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전시차의 경우 실내에 블랙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옵션인 브라운 유광 월넛 우드 트림이 적용되었다. S580에는 기본으로 블랙 유광 월넛 우드 트림이 적용되며, 브라운 월넛 외에도 디지뇨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을 선택할 수도 있다.

 

화려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실내 가죽, 마감재뿐만 아니라 또 크게 달라진 것. 바로 복잡한 버튼들을 정리하고 중앙을 가득 채운 12.8인치 터치스크린과 이를 통해 공조 컨트롤러까지 함께 조작하게 되고, 신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음성 인식 기능이 적용된다. 완전한 풀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데 아직 불편함도 남아있지만, 익숙해짐에 따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내비게이션은 증강 현실을 지원해 복잡한 도로에서 경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사운드 시스템은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행 보조 장치 & 안전 사양으로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능동 조향 어시스트, 교통 신호 인식,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프리세이프 임펄스 컨트롤에 뒷좌석 에어백까지 적용된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3D 계기반은 모던 클래식, 럭셔리, 디스크릿 등 취향에 맞는 테마 선택도 가능하고,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도 선택 가능해 중앙 터치스크린으로 시선을 이동하지 않아도 내비게이션 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고 계기반은 다른 테마로 설정하는 편이 더 마음에 들지만.

 

이렇게 휘황찬란한 터치스크린과 계기반, 앰비언트 라이트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더하면서도 나파가죽 퀼팅패턴 시트와 크래시패드부터 도어트림까지 쭉 이어지는 우드 트림, 사각형으로 바뀐 송풍구 디자인과 우드 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에서는 또 클래식한 느낌도 나는 점에서는 묘하게 이질적이면서도 전보다 한층 더 럭셔리한 분위기가 더 강해진 듯하다.

 

2열의 도어 트림에도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해 화려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가며, 이그제큐티브 시트(S580 기본, S500 선택사양)가 적용되어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기대 누울 수 있는 가장 편한 자세를 만들어주고, 등받이 각도는 최대 43.5도까지 조정이 된다고 한다. 쇼퍼 드리븐의 목적에 맞게 2열 시트에는 열선, 통풍과 함께 마사지, 메모리 기능도 제공되고, 승객 편의를 위해 11.6인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센터 콘솔에 7인치 MBUX 태블릿이 제공되어 뒷좌석에서 편하게 차량 내 편의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다.

 

뭐, 그렇지만 실제로 보고 온 입장에서는 이런 기능들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그냥 실제 차의 뒷자리에 직접 한번 앉아보는 것이 S 클래스가 어떤 만족을 주는지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벤츠 더 뉴 S 클래스 S400d 4MATIC에는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 복합연비는 11.4km/L이며 S580 4MATIC에는 트윈터보와 EQ부스트가 더해져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V8기통 4.0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 복합연비는 7.9km/L이다.

 

새로워진 더 뉴 S클래스에 대해서 앞으로 더 알아야 할 부분도, 또 얘기할 부분도 정말 많지만 이번 후기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 카탈로그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내용 외에, 실물로 본 소감을 정말로 간결하게 정리한다면 역시 명불허전, S클래스는 S클래스. 외관은 구형보다 더 중후하면서 웅장한 느낌이 강해졌고, 실내는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에 대한 이야기는 시승을 하게 된다면 그때 또 전해보는 걸로.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메르세데스-벤츠 시승 및 구입 문의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원 일산전시장

이진형 과장 010 3831 0179

 

& thx to toy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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