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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디젤 동승 후기 - 스타리아의 첫 느낌! 뒷좌석 먼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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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 디젤 동승 후기 - 스타리아의 첫 느낌! 뒷좌석 먼저.

오토디자이어 2021. 4. 16. 14:07

*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의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14년 만에 내놓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 카고/투어러/라운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파격적인 스타일과 더 커진 차체를 적용한 새로운 MPV '스타리아'를 출시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면서도 또 다양한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그먼트이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스타리아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 그랜드 스타렉스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바로 어제! 정식 판매 개시와 함께 스타리아를 살펴보고, 넓은 공간과 편의 사양, 개방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스타리아 시승 행사가 진행되었다. 첫 공개 때부터 굉장한 센세이션을 전달했던 스타리아를 실물로 만나보고 온 후기, 일단 그 시작은 후석에서 느껴본 소감을 전해본다.

 

주차장에서 마주한 스타리아는 실물로도 기존 스타렉스는 물론 다른 차들과도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 이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을 확 끌어오는 독특함, 독보적인 비주얼을 가진 것만큼은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준비된 시승차들은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고 편의성, 고급감을 끌어올린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2.2 디젤 4륜 모델로 준비되었다.

 

차량의 특징, 목적에 맞춰서 이번 시승행사는 우선 뒷자리에 동승을 해보게 되었다. 특히나 코로나19 이후로 시승 행사는 1인 시승으로 진행되고 있고, 별도 시승차가 제공되더라도 뒷자리에 타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시승에서는 뒷좌석 공간과 승차감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차량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 내에서 마스크는 벗지 않았다.

 

뒷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운전석의 모습. 스타렉스와 달라져도 정말 달라졌고, 또 이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1열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일단 후석 승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 사양으로는 후석에서 제어 가능한 공조장치와 원터치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그리고 1열 센터콘솔 뒤편으로 컵홀더와 수납함, USB 충전 포트와 220V 파워아웃렛을 제공한다. 그 외에 라운지 모델에는 천장에 스웨이드 마감재, 또 바닥에 부드러운 카펫 매트를 적용해 실내 고급감이 좀 더 높아진 느낌이다.

 

지하주차장을 벗어나 지상 야외로 나오니 가장 눈이 가는 부분은 크기를 극대화한 측면 유리. 벨트라인을 엄청 낮춰서 유리창이 탑승객이 허리 옆에 올 정도로 굉장히 큰데, 덕분에 답답한 감 전혀 없이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가 정말 좋았다. 앉아서 밖을 보고 있자니 차가 아닌 열차 특실에 타 있는 기분. 넓은 창으로 유입되는 햇빛을 막기 위해 수동식 선커튼도 적용되어 있다.

 

그다음은 엄청난 거리를 보여주는 레그룸 공간. 안 그래도 스타렉스보다 전장, 휠베이스 모두 더 길어졌는데 라운지 7인승 모델은 시트가 3열까지 밖에 없다 보니 앞뒤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남았다. 이동 중에 조수석 시트를 워크인 디바이스를 통해 앞쪽으로 당겨놓기는 했지만 다리를 쭉 뻗어도 한참 남을 정도에 다리를 꼬아도 걸리는 게 없었다. (내 키가 그리 크지 않은 걸 감안해도 상당한 수준...)

시트 위치는 슬라이딩 레일이 있어서 수동으로 2/3열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데 어지간한 위치에서는 2/3열 모두 레그룸이 모자랄 일은 없다.

 

또 앞뒤 시트 간격뿐만 아니라 차의 전고도 더 높아지고, 지상고는 낮춰서 실내의 바닥-천장 간 공간도 더 넓어져서 답답한 느낌 없이 굉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독립형으로 적용된 2열 시트는 시트 폭도 넓고 암레스트가 마련되어 넓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데, 여기에 열선/통풍 기능, 다리 지지대와 함께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어서 터치로 한 번만 꾹~ 눌러주면 요렇게~ 탑승객이 가장 편한 자세로 쉬거나 잠들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헤드레스트까지 머리를 감싸주는 형태로 적용되어 있는데, 피곤할 때 이 자세로 누워있으면 잠이 솔솔 잘 올 거 같았다.

 

뒷자리에서 느껴지는 디젤 엔진의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도록 잘 억제한 느낌. 승차감은 아직까지는 좋지 않은 노면의 잔진동이 조금은 올라오는 편이지만 방지턱을 넘어갈 때나 주행 중에도 전반적으로 스타렉스 대비 상당히 부드러워지고, 쿵쿵 튀는 느낌이 줄어들어서 뒷자리에 타는 승객들도 장거리 주행을 갈 때에도 굉장히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을 듯! LPG 모델이 어떨지 기대된다.

 

중간 반환지점에 도착한 이후, 2열 외에 3열을 포함한 승객 공간을 더 살펴보았다. 보는 것처럼 뒷좌석에도 글라스 루프가 적용이 되어 위쪽으로도 상당한 개방감을 전해주는데,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같이 별구경을 가더라도 참 좋을 것 같다.

 

3열에 앉아 바라보는 옆 유리의 개방감 역시 엄청난 수준, 역시나 강한 햇빛을 맞기 위해 3열 유리에도 선 커튼이 적용되어 있고, 3열 승객을 위한 USB 충전 포트와 컵홀더, 수납공간이 측면에 마련되어 있다.

 

승객들의 공간을 극대화할 때는 3열 시트를 테일게이트 가장 가까이 붙이고, 적재공간이 필요할 때에는 시트를 앞쪽으로 밀어 상황에 맞게 공간을 맞춰주면 된다. 참!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열과 3열 시트에도 모두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다. 테일게이트는 파워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서 힘들일 필요 없이 열 수 있고, 차의 바닥이 낮아져서 짐을 싣고 내리는 적재성도 좋아 보인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 라운지의 2열에 탑승해 이동도 해보고, 승객을 위한 공간들을 살펴본 후기는 여기까지. 이어지는 포스팅을 통해 스타리아 외관의 다른 부분들과, 직접 운전해본 소감, 또 1열에 제공되는 편의 사양과 기타 안전사양들까지 직접 몰아본 시승 후기를 전하기로 하며 마무리한다.

 

 

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 본 콘텐츠는 현대자동차의 행사 초청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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