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월드 프리미어 공개 -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스타리아 수소전기차 추후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가 4월 13일 드디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고,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써 화물 모델인 카고, 승합 모델인 투어러, 고급 모델인 라운지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스타리아는 이동 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라고 한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인 '스타리아'와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고급 모델인 외관과 실내 모두 프리미엄 감성을 더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에서는 전면부에 입체적인 메시 패턴 그릴과 8개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방향 지시등을 장착하고 다이아몬드 패턴 18인치 휠과 범퍼 전후면 가니시,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크롬 가니시에 브론즈 계열의 틴티드 브라스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에서는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의 LED 리어 램프와 램프 형상이 루프까지 이어지는 픽셀 형상의 가니시를 적용해 미래적,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더했다.

 

스타리아 일반 모델(카고, 투어러)의 전면부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일체감 있는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 후드를 좌우로 길게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로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측면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적용해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크기를 더 키운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더 높이고, 탑승객이 차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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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의 차체 사이즈는 전고 1,990mm, 전폭 1,995mm, 전장 5,255mm로 스타렉스 대비 더 커진 차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전고는 높이면서 지상고는 낮춰 실내 최대 높이를 1,379mm까지 확보해 공간성을 더 극대화했다고 한다.

 

외장 색상은 일반 모델 크리미 화이트,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문라이트 블루 펄, 다이나믹 옐로우, 어비스 블랙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6가지, 고급 모델 라운지는 다이나믹 옐로우가 제외되고 올리바인 그레이 메탈릭, 가이아 브라운 펄이 추가되어 총 7가지 외장 색상이 제공된다. 실내 색상은 일반 모델은 블랙 모노톤, 베이지 투톤 2가지, 고급 모델에는 블랙 모노톤, 블루 투톤,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 4가지가 제공된다.

 

실내에서는 센터패시아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의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일체감 있고 개방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컬러 LCD 클러스터(라운지 인스퍼레이션 등급 기본, 프레스티지 선택 사양)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고 한다. 운전석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클러스터 하우징을 없애고 높아진 위치 덕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없이도 계기판 확인을 위해 운전자의 시야가 이동하는 일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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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러스터 하단과 오버헤드 콘솔,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 다양한 곳에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이 뚫려 있는 구조로 개방감은 극대화되고 이동하기 편리한 모습이다. 스티어링 휠은 그랜저의 것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변속기도 전자식 변속 버튼(라운지 한정, 일반 모델은 부츠 타입 변속기)이 적용된다. 라운지에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64색 앰비언트 무드 램프, 디지털 키, 보스 프리미엄 스피커 등도 적용된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며, 9인승에는 2열이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된다. 스위블링 시트는 2/3열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2열에 카시트 장착 시에 시트를 도어가 열리는 방향으로 90도 회전해 편하게 장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일반 모델 스타리아 투어러 9인승/11인승에는 2열부터 전 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플랫 시트가 적용되어 차박,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유용성을 높였고, 롱 슬라이딩 레일을 적용해 운전석 방향으로 시트를 최대한 밀착시키면 9인승 960mm, 11인승 1080mm의 화물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반대로 4열 시트를 테일게이트 방향으로 최대한 밀착시키면 2/3열 공간의 레그룸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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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에는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포함 7개 에어백과 함께 안전 사양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추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 보조(라운지 기본 적용)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후석 뷰' 모드 선택 시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2~4열 탑승객의 상황을 볼 수 있게 했다.

 

현대차에서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추후 출시할 예정인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모델의 모습도 일부 공개했는데,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에는 헤드룸을 더 높게 확보한 하이루프와 승객을 위한 25인치 와이드 모니터, 스타라이트 무드 램프, 전동 사이드 스텝,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 등이 적용된다.

 

스타리아의 파워트레인 2.2 디젤과 3.5 LPG 두 가지로 운영되며, 디젤 모델에는 R 2.2 VGT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4.0kgf.m, 복합 연비 자동 10.8km/L, 수동 11.8km/L를 발휘한다. 디젤에는 HTRAC 4륜 구동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LPG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f.m를 발휘한다.

 

추가로 아직 더 자세한 사항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타리아 수소전기차도 출시될 것을 예고했기 때문에, 현재의 디젤/LPG 외에도 추후 배터리 전기차, 수소 전기차가 추가로 출시될 것도 기대할 수 있겠다.

 

화물, 승합, 비즈니스, 의전용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가진 모델이자,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MPV 모델인 만큼 전작인 스타렉스에 이어 스타리아 역시 꾸준한 수요를 통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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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의 판매 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 원, 5인승 2,795만 원 / 투어러 9인승 3,084만 원, 11인승 2,932만 원 / 라운지 7인승 4,135만 원, 9인승 3,661만 원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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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 스타리아 가격 공개 및 사전계약 실시 - 카고 2,726만 원, 투어러 2,932만 원, 라운지 3,66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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