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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2022 현대 싼타크루즈 공개 - 북미 시장에 선보이는 현대의 새로운 픽업트럭

by 오토디자이어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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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북미시장 전략용 모델,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4월 15일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했다. 2015년 콘셉트카 공개 이후 6년 만에 양산형으로 데뷔하게 된 싼타크루즈는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해 본격적인 트럭용 용도보다는 아웃도어/레저, 스포츠 픽업트럭으로써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4세대 투싼과 흡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 사정에 맞춰서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 파워트레인은 기본으로 자연흡기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9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 변속기에 전륜 구동이 기본, AWD 시스템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최대 견인 하중은 1,588kg이다. 조금 더 강력한 출력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2.5 가솔린 터보 엔진도 준비되어 있으며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42.9kg.m을 발휘하고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 최대 견인 하중은 2,268kg이다.

파워트레인은 국내에서 쏘나타 N, 그랜저 등에 사용하는 것과 공유하는 걸로 보이는데, 국내 출력보다는 조금 낮은 편인데 수치 상에 오차가 있거나 약간 디튠을 거친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 195.7인치(4,970mm), 전폭 75인치(1,900mm), 전고 66.7인치(1,690mm), 휠베이스 118.3인치(3,000mm)이며 적재함 사이즈는 상단 길이가 48.4인치(1230mm), 바닥 길이가 52.1인치(1,323mm)이다. 북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다른 소형/중형 픽업트럭들과 비교해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부담 없는 크기, 도심에서도 편하게 탈 수 있는 픽업트럭을 원하는 이들의 수요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측면의 라인은 콘셉트카의 형태를 계승했고, 후면부는 완전히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수평 형태의 리어램프를 적용하고, 적재함 게이트에 SANTA CRUZ 레터링을 음각으로 새겨놓아 픽업트럭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뒤 범퍼에는 적재함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코너에도 사이드 스텝을 적용했다. 휠 사이즈는 18인치가 기본, 옵션으로 20인치 휠이 제공된다.

 

실내의 1열 공간은 4세대 투싼과 거의 동일하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그 외 편의 사양 구성에 있어서도 투싼과 대동소이하며 안전 사양으로는 보행자/자전거 인식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기본 적용,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측방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픽업트럭치고 컴팩트한 사이즈이다 보니 2열의 레그룸 공간은 그다지 넓어 보이지는 않지만, 2열 시트 쿠션 하단으로 수납공간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고,

 

적재함 바닥에도 추가로 짐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야간에 물품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재함 조명도 적용된다.

 

현대 싼타크루즈는 미국 현지 앨라배마 공장에서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가며 올여름에 판매를 시작, 가격을 비롯한 추가 정보 역시 정식 출시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픽업트럭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출시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으나 아직까지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

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Carscoops,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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