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투싼 N 라인 유럽 공개, 신형은 국내에도 출시될까?

고성능 N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N 라인 모델들을 계속해서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이번에는 신형 투싼 N line 모델을 유럽에 공개했다. 올봄 중에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쉽지만 아직 정식 판매 가격이나 상세한 사양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럽에 먼저 공개를 하기는 했지만 투싼은 국내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 모델이기도 하고, N 라인 모델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전 세대 투싼 N 라인은 미출시 되었지만 신형은 국내에도 같은 시기, 혹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해줄 것이라 기대된다.

 

더 스포티하게, 고성능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일반 투싼과 달라진 부분들을 살펴보면, 윙 타입 주간 주행등의 두께가 좀 더 슬림해졌고, 중간에 N 라인 배지가 추가되었으며 더 와이드하고 공격적인 형상으로 달라진 앞 범퍼, 큰 사이즈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블랙베젤 헤드램프를 적용해 좀 더 강해진 인상을 전한다. 측면에는 바디 컬러 클래딩을 적용하고 앞 펜더에 N 라인 배지를 더했으며, 뒤 범퍼에도 더 큰 사이즈의 리어 디퓨저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되었다.

 

차체 상단부분과 사이드 미러 커버, 윈도우 라인까지 블랙으로 적용, 강한 대비감을 전해주고, N 배지 휠 캡이 적용된 19인치 휠의 디자인도 상당히 과격한 모습이다. 스포일러의 형상도 달라졌고, 외관 색상은 섀도우 그레이를 포함한 7가지, 여기에 팬텀 블랙 루프를 조합할 수 있다고 한다.

 

외관만큼이나 더 강하고 진해진 분위기의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었고, 시트는 스웨이드 마감과 헤드레스트 아래에 N 로고가 더해졌다. 헤드라이너 역시 블랙으로 적용되었고 스티어링 휠과 전자식 변속 버튼에 N 로고도 추가되었다.

 

상세한 사양까지 아직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유럽 기준으로 투싼 N 라인은 제일 기본형 디젤을 제외한 136마력 1.6 디젤 엔진부터 26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1.6 터보 가솔린 / 2.0 디젤 /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든 엔진을 선택할 수 있을지, 아니면 특정 엔진으로만 선택하게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 쏘나타 N 라인에 적용된 290마력 고성능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을 것 같다.

 

현대 투싼 N 라인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들은 추위가 어느 정도 물러가고 따뜻해질 무렵, 정식 출시 시기보다 조금 앞서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도 만족스러운 성능과 사양으로 출시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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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유럽,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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