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전문 자동차 튜너 업체인 '만하트'에서 BMW의 M 전용 SUV 모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XM 라벨 레드'를 베이스로 더 야성적이고 공격적인 외장 디자인과 함께 출력까지 한층 더 높게 끌어올린 만하트 'MHXM 900'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공개했다.
만하드 MHXM 900 패키지는 순정 상태에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2kgf.m을 발휘하는 XM 라벨 레드의 V8 4.4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에 'MH 트로닉 파워박스'와 새로운 배기 시스템 옵션을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을 900마력(PS)까지, 최대토크는 122.5kgf.m까지 끌어올려 무지막지한 파워를 쏟아내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옵션으로 레이스 다운파이프 사양을 제공하며, 아크라포빅 슬립-온 배기 시스템 또는 만하트에서 자체 제작한 스테인리스 스틸 가변 배기 시스템 중에서 원하는 배기 시스템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H&R 다운 스프링이 설치되었고, 만하트 24인치 콘케이브 원 휠(6-트윈 스포크 디자인)이 장착된다. 타이어는 전륜에 295/30ZR24, 후륜에 355/25ZR24 사이즈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MHXM 900의 엄청난 출력에도 그립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브레이크는 XM 라벨 레드 순정 사양 그대로 적용되나, 고객 요청에 따라 별도 튜닝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지막지하게 높아진 출력과 함께 스타일에서도 더 야성적으로, 공격적으로 보이도록 프런트에 새로운 디자인의 카본 스플리터와 에어 인테이크, 커스컴 후드, 더 연장된 사이드 실을 장착했으며,
후면에서도 더 큰 사이즈의 루프 스포일러와 리어 윈도우 하단에 부착한 립 스포일러, 카본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스타일과 함께 공기역학 성능 개선까지 더했다. 공개된 이미지 내의 MHXM 900의 외장은 무광 그레이 랩핑 필름으로 덮여있다.
실내에서는 센터 콘솔을 비롯해 송풍구 주변, 도어 패널 등 대시보드 일부에 카본 섬유 가니시를 더해 고성능 감각을 더 높였다.
만하트에서는 이 무지막지한 괴물의 판매 가격을 오픈하지는 않았으나, 순정상태의 XM 라벨 레드보다는 꽤 가격이 더 붙을 것이며, 구매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내용은 만하트 본사를 통해 컨택을 해보길 추천한다.
자료출처 : 만하트,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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