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살펴보기 - 여유로운 공간의 듬직한 풀사이즈 SUV @포드 평택 전시장

*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 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다변화와 함께, 니즈도 다양해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세그먼트, 타입 종류도 계속해서 그 폭이 더 넓어지고 있는 듯하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외에, 꾸준하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SUV 카테고리 내에서는 더 넓은 공간, 더 큰 사이즈, 더 여유로운 라이프를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풀사이즈 SUV가 국내 시장의 문을 하나 둘 두드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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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SUV하면 역시 미국을 빼놓을 수 없고, 미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포드에서도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익스페디션'까지 2021년부터 국내 도입을 시작해, 페이스리프트 된 신 모델을 현재까지 계속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짧게 시승을 해보기도 했지만, 포드 공식 딜러사 프리미어모터스 평택 전시장에서 실물로 살펴본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소개한다.

 

 

전장 5,335mm, 전폭 2,075mm, 전고 1,945mm, 휠베이스 3,110mm에 달하는 익스페디션의 사이즈는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무래도 국내 도심 및 주차 환경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넓은 자가 주차 환경 및 교외, 주말 레저 활동을 위한 넓은 가족용 SUV를 찾는 이들에게는 빅 사이즈가 오히려 더 큰 만족감으로 다가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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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서는 메시 타입의 커다란 프런트 그릴과 함께 이를 가로지르는 두 줄의 크롬 바로 안정감 있고 다부진 인상을 주며, 여기에 LED 헤드램프과 커다란 C자 형태의 주간 주행등으로 이번 모델보다 더 확실한 존재감을 살렸다. 범퍼에도 와이드한 실버 몰딩, 안개등을 감싼 크롬 라인으로 과하지 않게 다부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측면에서는 수평으로 쭉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크롬 가니시, 수직으로 두껍게 솟은 C 필러와 정직한 2박스 형태의 라인이 풀사이즈 SUV에 어울리는 탄탄한 모습이며 22인치 멀티 스포크 휠로 휠 하우스까지 부족하지 않게 채워준다. 또 도어 하단부와 휠 아치, 범퍼 하부까지 모두 바디 컬러를 적용해 수수하지만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다. 차 사이즈가 크고 높이도 제법 높기 때문에, 승하차 편의성을 위해 전동 폴딩 사이드 스텝이 적용되어 있다.

 

 

후면에서도 프론트 그릴의 크롬 바, 범퍼의 몰딩처럼 테일게이트의 크롬 가니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도 수평으로 길게 적용해 안정적이고 와이드한 비율을 만들어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면발광 LED로 구형 대비 깔끔하고 세련되게 변경되었다. 이 외에도 EXPEDITION 레터링을 양각으로 부착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도 살렸고, 리어 글라스는 플립 업 글라스로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실내는 미국 풀사이즈 차량들의 투박한 듯 터프한 이미지가 남아있지만 블랙/브라운 투톤으로 마감한 크래시패드와 도어 트림, 시트, 센터 암레스트로 고급감을 높이고, 플래티넘 모델로써 스티어링 휠에 파란색이 아닌 전용 포드 로고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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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의 12.4인치 풀 디지털 컬러 디스플레이 외에도 센터패시아에는 세로로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15.5인치 터치스크린에 싱크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 넓은 화면으로 내비게이션 화면과 공조 컨트롤, 기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무선으로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디오 시스템도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음악을 들을 때 만족감도 높였다. 단 비상등의 위치가 너무 낮은 곳에 있어 별도로 눈에 더 잘 띄는 곳에 배치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센터패시아 하단으로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C 타입/A 타입 두 가지 USB 포트를 제공하고, 다이얼 타입의 기어 셀렉터와 드라이브 모드 변경 버튼, 사륜구동 선택 버튼과 큰 사이즈의 컵홀더를 센터 콘솔에 배치했으며, 송풍구 하단으로 트레일러링 조정 다이얼로 캠핑 카라밴, 보트 트레일러 등 사용 시까지 고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큰 차체 사이즈만큼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2열은 7인승 모델 기준으로 리클라이닝/열선 기능이 포함된 독립식 캡틴 시트로 구성했고, 2열 편의 사양으로 시트 암레스트와 센터 컵홀더, 2열 공조 컨트롤러와 USB 충전 포트, 230V 파워 아웃렛 등이 제공된다.

 

2열 만큼은 아니지만 3열 좌석도 성인이 무리 없이 탈 수 있을 정도의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고, 등받이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및 컵홀더와 수납공간, USB 충전 포트까지 제공해 실질적으로 7인 모두가 탈 수 있는 패밀리 SUV의 구성을 갖췄다. 2열 시트를 접은 채로 3열에 탑승하면 다리 쭉 뻗고 앉을 수도 있다.

 

 

적재 공간은 3열 시트까지 펼친 상태에서도 540리터로 꽤 넓은데, 3열 시트를 접으면 1,800리터까지, 2열까지 모두 접으면 2,962리터까지 아주 넓게 화물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고, 폴딩도 풀 플랫으로 평평하게 접을 수 있어 단차 없이 짐을 싣기에도, 캠핑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3열 시트는 전동으로 폴딩, 2열 시트도 전동식은 아니지만 원터치 폴딩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6.0kgf.m을 발휘하는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에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컨트롤러도 적용된다. 앞서 짧게 시승을 해본 바로는 4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터보 엔진의 풍부한 토크를 바탕으로 육중한 차체도 걱정 없이 이끌어 나가준다.

 

 

마지막으로 안전 사양 및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도 블루 크루즈를 탑재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대비 보조 및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경고, 운전자 경고, 브레이크 보조, 뒷좌석 승객 알림, 360도 어라운드 뷰 카메라까지 탑재해 큰 사이즈 때문에 걱정될 수 있는 운전/사고 예방에 대한 부분까지 충분히 대비를 해두었다.

 

 

포드 평택 전시장에서 만나본 2024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소개는 여기까지. 넉넉한 사이즈로 든든하게, 여유로운 풀사이즈 패밀리 SUV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을 포드 프리미어모터스의 프로모션과 함께 좋은 조건으로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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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의 정식 판매 가격은 1억 1,270만 원. 프로모션 정보는 해당 전시장으로 별도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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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오토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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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포드 프리미어모터스 평택 전시장의 촬영 협조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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