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출시 직전 또 실차 사진 유출?

이번엔 실내까지 공개된 현대 코나!

이번 주 국내 출시 및 완전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의 실차 사진이 앞선 2차례에 이어 또 유출되었다. 이번에는 광고 촬영 차량이 아닌 현대자동차의 공식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외관 뿐만 아니라 실내가 포함되었다.

그 동안 완벽히 알 수 없었던 코나의 실내는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플로팅 타입의 센터 스크린 등 기본적인 구성은 신형 i30와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원형과 타원형 조합의 송풍구와 기어박스, 시동버튼, 시트와 스티어링 휠의 바디 컬러와 맞춘 포인트 색상 등 기존 차들보다 좀 더 튀면서 젊고 어린 느낌을 주려 노력한 모습이다. 

외관은 이미 두 차례 유출된 바 있고, 현대차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서도 웬만한 실루엣을 드러나기 때문에 이제 신비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라임 색상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먼저 공개된 밝은 블루, 채도가 강한 오렌지-레드 컬러와 더불어 색상 조합까지 밝고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조합이 될 거라 예상된다.  

외관과 실내 모두 유출로 완전히 벗겨진 것에 비해 아직 자세한 가격이나 제원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다. 현재까진 i30와 같은 1.4 터보 가솔린, 1.6 디젤이 적용될 것이 유력해 보이며 가격은 1천만 원 중~후반대에서 2천 만원 초반 대에 형성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 코나의 글로벌 런칭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오는 13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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