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새 출발! 태풍 로고는 유지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16일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신규 사명을 확정하고 공식적으로 변경 절차를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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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사명 변경을 예고해왔던 르노삼성자동차는 이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하면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이면서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새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해서 국내 시장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과 함께 새로운 태풍 로고도 공개했으며, 기존 르노삼성자동차의 태풍 로고의 특징은 계승하면서도 3D 타입에서 2D 타입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단순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태풍 형상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선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선사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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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에서 삼성과의 결별을 발표하면서 신규 로고도 르노와 통합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르노삼성자동차의 역사를 계속해서 담아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차량은 이 태풍 로고를 달고 나올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해갈 예정이며 길리홀딩그룹(지리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내수 및 수출용 친환경 신차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도 있다. 또한 최근에 현지에서 공개한 신규 SUV '르노 오스트랄'도 7인승 모델이 QM6의 후속으로 나올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신규 사명, 로고 발표와 함께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뉴 스타트 뉴 네임'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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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오토디자이어 블로그에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약칭을 '르노, 르노코리아'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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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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