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 XC40 리차지 2월 중순 국내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오는 2월 중순, 볼보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전동화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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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도 2020년 하반기에 국내 판매되는 모든 볼보 판매 라인업을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 전면 전동화 모델로 재편했으며, 2021년 파워트레인 별 판매 비중은 마일드 하이브리드인 B4, B5, B6가 8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T8 모델이 12%를 차지했다.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 모델로 개발된 모델로서, 전기차에 맞는 외관 디자인과 볼보 브랜드 철학에 맞는 첨단 안전 사양, 국내 고객을 위한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따라 '토르의 망치' 형상의 주간 주행등과 전면부 아이언 로고, 수직형 리어램프 등은 XC40과도 흡사한 모습이나, 쿠페형으로 새롭게 다듬어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헤드라이트는 84개 LED로 구성된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투톤 루프라인과 20인치 휠, 테일게이트에 스포일러를 더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간결함이 돋보이는 기존 볼보 차량들의 인테리어 구성을 따르면서,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로 스타일에 차별점을 주었다. 편의적인 부분에서는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적용되고, 특히 국내 고객들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되는 것은 물론,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한 범위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상태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음성인식을 통한 최정 경로 탐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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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60과 이어 S90 등에 적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티맵과 누구, 플로가 통합된 형태로 음성 인식을 통해 정보 탐색, 음악 재생과 전화와 문자, 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홈 기기 연결 등도 제어 가능하다.

안전 사양은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볼보자동차의 최신 안전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상으로 지속 지원,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클로징과 공조 제어,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하나씩, 트윈 전기 모터를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300kW(약 408마력), 최대토크 660Nm(67.4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4.7초가 소요되는 강력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날씨, 도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상시 AWD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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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78kWh 용량으로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420km이며, 국내 인증 기준으로도 350~380km대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150kW급 고속 충전 사용 시 배터리 용량 80%까지 충전하는 데는 40분이 소요된다.

C40 리차지와 함께 출시되는 XC40 리차지는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XC40을 기반으로, 전기차 특성에 맞는 신규 디자인 요소와 충전 포트, C40 리차지와 동일한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고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구성도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1년 판매 실적에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5,053대를 기록해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으며,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라고 한다. 브랜드 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2021년 수입차 판매량에서 4위를 달성했으며 모델별로 XC60, S90, XC40, S60 등 순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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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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