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및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2 레니게이드'가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론칭하기 이전, 현지 시각으로 1월 10일 지프 브라질에서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남미형 모델로 먼저 공개되었다. 지프 브라질에서는 업로드된 영상과 함께 공식 외관 이미지도 일부 함께 공개했다. 일부 사양 구성에 차이는 있겠지만 북미형 모델도 이처럼 페이스리프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역시 곧 2022 레니게이드를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면부에서는 프론트 그릴의 상하 폭이 기존 모델보다 좁아지고, 범퍼가 7-슬롯 그릴 형상에 맞도록 입체감 있게 홈이 더해졌으며 주간주행등과 방향 지시등, LED 헤드라이트가 하나로 통합되었다. 슬림해진 그릴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왜고니어 등이 보여주듯 새로운 지프 패밀리룩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단 범퍼 공기흡입구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한껏 더 추켜 올라오게 되었으며, 안개등도 각이 진 형상으로 더 얇게 변경, 위치는 조금 더 높아졌다.
후면에서는 LED 테일라이트의 그래픽을 새롭게 다듬어 턴 시그널이 슬림해지고, 특유의 X형 그래픽도 상하가 분리된 형태로 바뀌었으며 범퍼의 리어 리플렉터와 후진등 역시 슬림 하게 바뀌었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면적이 더 넓어졌다. 트림별 차이는 있겠으나, 이미지의 트레일 호크 모델에는 투톤 5-트윈 스포크 타입 휠이 적용되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실내에서는 먼저 스티어링 휠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처럼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혼 커버의 지프 엠블럼도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달라졌다. 이 외에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7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으로 달라졌고, 8.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업데이트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최신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양하고 안전 사양 등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걸로 예상된다.
브라질에 판매되는 남미형 2022 레니게이드, 그중 이번에 공개된 모델에는 1.3리터 터보 플렉스 T720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185마력을 발휘하고, 에탄올 연료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디젤 엔진 옵션 등이 제공되는데, 북미형 모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을 발휘하는 2.4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수입 모델 역시 이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2022 지프 레니게이드의 남미 시장 정식 출시는 이번 달과 2월 사이 중으로 예정되어 있고 북미형도 멀지 않은 시기 중, 올 상반기 중으로는 정식으로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지프 레니게이드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정식 론칭 및 출시가 되면 추가로 전달하도록 하겠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국내에서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 안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 지프 브라질,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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