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쉐보레 이쿼녹스 EV 디자인 이미지 공개 - 2023년 하반기 중 출시 예정

GM의 CEO인 메리 바라가 CES 2022를 통해 쉐보레가 새로운 전기 크로스오버인 2024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를 2023년 중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내년 선보일 이쿼녹스 EV의 디자인 이미지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현행 이쿼녹스와는 전혀 다른 스포티한 디자인의 이쿼녹스 EV는 3만 달러 선에서 시작 가격이 책정, 판매가 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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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측은 쉐보레 이쿼녹스가 쉐보레에서 두 번째로 잘 팔리는 브랜드의 중요한 모델이며, 이쿼녹스 EV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은 쉐보레가 가능한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스케이트보드 타입의 얼티엄 E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이쿼녹스 EV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현행 이쿼녹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전용 전기차 아키텍처와 함께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의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250마일에서 300마일 사이(약 400~48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수치와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는 점에서 포드 머스탱 마하-E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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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저 EV에 대한 정보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이쿼녹스 EV의 경우 2023년 가을 중 판매 예정이며 LT 트림과 RS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쿼녹스 EV의 외관 디자인은 범퍼, 후드 상단의 얇고 긴 LED 라이트닝 바와 함께 프런트 그릴과 일체화된 LED 헤드램프, 와이드한 그릴 디자인으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인상을 전하며, LT 트림에는 범퍼 하단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RS 트림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용 범퍼와 블랙 그릴, RS 로고와 블랙 보타이가 적용된다. 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 바디 클래딩과 윈도우 라인에서도 RS 트림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측면 역시 강한 볼륨감, 입체감이 느껴지는 펜더와 함께 날렵한 형태의 C 필러가 적용되고, 후면에선 리어 스포일러와 날렵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강함 입체감의 테일게이트 형상으로 기존 이쿼녹스 대비 훨씬 더 역동적이고 탄탄한 인상을 전한다. 후면에서도 LT 트림과 RS 트림 간 디자인 차이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RS 트림 범퍼 하단에는 리어 디퓨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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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GM에서 등록한 이쿼녹스 EV 디자인 특허 렌더링과는 디자인에서 상당한 수정이 이뤄진 걸 알 수 있다.

 

아직은 렌더링 스케치에 머물러 있는 실내에는 이번에 공개한 실버라도 EV처럼 디지털 클러스터와 함께 17인치 대형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수형평으로 와이드한 배치에 버튼을 줄인 간결한 구성으로 개방감과 시야를 넓게 확보한 모습이다. 기어 셀렉터는 칼럼 시프터 타입으로 적용되고, 스티어링 휠에는 인디케이터로 추정되는 조명이 적용되어 있다. 이 외에 RS 트림에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블랙/레드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아직 정식 공개까지는 긴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정보는 차차 단계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시간이 더 걸리기는 하겠지만 이쿼녹스 EV와 블레이저 EV가 출시되면 볼트 EV와 볼트 EUV, 실버라도 EV를 포함해 쉐보레의 전기차 라인업도 폭넓게 완성될 것이며, GMC 시에라 EV와 허머 EV, 캐딜락 리릭과 셀레스틱까지 GM 그룹 전체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이 구체화될 것이다. GM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35년까지 대형 트럭 및 대형 SUV 전기차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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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쉐보레, Motor1,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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