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90' 풀체인지 공개 - 완전히 달라진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세단 8,957 만원, 롱휠베이스 1억 6,557만 원부터

제네시스에서 12월 14일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4세대 신형 'G90' 세단과 롱휠베이스의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12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풀 체인지 모델인 4세대 G90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 및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편의 장비와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을 적용하고 신규 사양으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능동형 후륜 조향, 이지 클로즈,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무드 큐레이터 등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외장 디자인에서는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G-매트릭스 패턴, 두 줄 쿼드램프 등으로 전 세대 G90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비율과 차의 뒤쪽으로 갈수록 낮게 떨어지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 등으로 새로운 인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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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트 그릴의 지-매트릭스 패턴은 두 층의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처로 고급감을 높였고, 헤드램프는 더 얇게 구현하기 위해서 하향등에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을 도입하고 하향등과 주간주행등,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적용했다. 후드와 펜더는 패널 하나로 연결된 클램쉘 후드로 깔끔하고 볼륨감이 느껴지며, 이 외에 기요셰 패턴을 적용하고 더 슬림해진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이 적용된다.

 

후면에서도 제네시스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인 두 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고 브레이크 등이 사다리꼴 형태로 더 넓게 퍼져있는 형태이다. GENESIS 레터링 엠블럼이 트렁크 리드 중앙에 위치하며, 번호판과 각종 센서, 후진등은 범퍼에 적용했고, 머플러 팁도 크레스트 그릴 형태의 듀얼 머플러 팁으로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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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색상은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컬러와 마칼루 그레이, 비크 블랙, 태즈먼 블루, 세빌 실버, 우유니 화이트, 마칼루 그레이 매트, 베르비에 화이트까지 총 12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완전히 달라진 실내 공간은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 고객과, 뒷좌석에 주로 앉는 쇼퍼 드리븐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기본적으로 제네시스 실내 디자인 철학인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하면서 구형 대비 새롭게 달라진 디테일한 요소들과 첨단 사양으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센터패시아와 앞 좌석 시트백, 전 좌석 도어 트림에는 신규 공법을 적용한 가니시를 적용,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재가공해 만들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네시스의 철학을 담았다.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한 메탈 지-매트릭스 패턴 가니시는 한국 전통 공예 삼강 기법을 응용, 애쉬 우드 혹은 포지드 카본 소재에 제네시스의 상징은 두 줄과 지-매트릭스 패턴을 메탈로 새겨 넣었다.

 

신규 그래픽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는 크래시패드에서 이어지는 날개 형상 조형이 더해졌고, 센터 콘솔의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다이얼 타입 집중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위해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면서, 사용할 때 직관적으로 구분이 가능하도록 손이 닿는 부분의 질감을 다르게 디자인했다. 또한 전자식 변속기는 후진 기어 조작 시에 햅틱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변속 상태를 알려서 잘못 조작하는 경우를 방지한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뒷좌석 블라인드만 단독 조작이 가능해 뒷좌석 승객이 편리하게 블라인드를 여닫을 수 있고, 1열 및 도어트림 무드 램프와 연동되는 루프 무드 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2열 공간은 최고급 소재를 적용하고 롱휠베이스 모델은 세단 모델 대비 190mm 더 긴 차체를 통해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시트는 4인승 독립 시트뿐만 아니라 5인승 시트에서도 좌/우 시트의 기울기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뒷좌석 측면 C 필러 틈새에는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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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양으로는 '버추얼 베뉴'를 적용, 23스피커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보스턴 심포니 홀, 뱅앤올룹슨 홈 등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을 제공하며 차량 내 디지털 마이크를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하고 선택한 장소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신호를 생성, 현재 차량의 주행 속도와 연계해 실내 소음을 최소화/안정화한 뒤에 23개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재생한다.

 

크래시패드 좌우 상단에는 전동 팝업 트위터가 적용되어 전 좌석에 균일한 음향을 제공하고, 앞 좌석과 뒷좌석 사이 천장 가운데와 양쪽 끝에도 헤드라이닝 스피커를 더해 입체적은 음향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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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에 적용된 무드 램프, 사운드 시스템, 실내 향기, 시트 마사지, 전동식 커튼을 한번 조작만으로 제어하는 무드 큐레이터도 최초로 적용, 고객의 현재 감정 상태에 따라 기분 전환을 돕는 4가지 분위기 모드를 제공하며 각 모드 별 시스템 작동 여부를 고객 선호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실내 향기 시스템은 ‘The Driver’s Awakening’, ‘The Great Outdoors’, ‘My Favorite Place’ 등 3가지 종류를 교체 가능한 전용 카트리지에 담아서 제공, 글로브 박스 상단에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인포 시스템과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 공조 패널을 통해서 향기의 종류와 강도를 선택할 수 있고 무드 큐레이터 작동 시 분위기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향을 우선 연동한다.

 

모든 좌석에 에르고 릴렉싱 시트를 적용해 등받이와 쿠션에 각각 10개와 2개 공기주머니를 통해서 전신, 허리, 골반, 상체 등 네 가지 마사지 모드를 지원하고 고객 선호에 따라 작동 시간과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운전석의 경우 승하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이드 볼스터의 공기를 빼냈다가 승차 후에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려주고, 주행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바꾸거나 시속 130km/h 이상으로 주행 시 자동으로 사이드 볼스터에 공기를 더 넣어서 측면 지지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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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뒷좌석 승객을 위해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탑재된 스피커로 안내음/경고음을 운전자에게만 전달해 뒷좌석 승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하며, 2열 우측 시트에는 레그 레스트와 열선/통풍을 지원하는 풋레스트를 추가로 적용해서 2열 승객이 최대한 편한 자세로 쉴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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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인치 대화면 후석 모니터는 시트 모드에 따라서 모니터 각도도 자동으로 조절되고, 좌우 모니터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독립적으로 미디어 이용도 가능하다.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한 8인치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는 통합형 조작계 기능을 담당해 공조, 시트, 마사지, 커튼, 조명 등을 설정할 수 있고 각 기능에 맞는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명확하게 안내/설명을 제공한다.

 

G90에는 승객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 제공을 위해 항균 소재 적용과 뒷좌석 암레스트에 자외선 살균 수납공간, 항균 필터 및 광촉매 모듈이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도어 트림과 암레스트 등 인조가죽 적용부 및 매트에는 미생물 성장과 세균 증식을 억제해 주는 '은 아연 제올라이트' 항균 코팅 소재를 적용하고 뒷좌석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에 자외선 LED 램프를 적용해 10분 동안 작동, 승객의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다.

 

추가적인 신규 편의 사양 및 기술로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차량에 다가가면 도어 핸들이 차체에서 나와 운전자를 맞이하며, 제네시스 최초로 G90에 적용된 이지 클로즈 기능으로 앞 좌석 센터콘솔과 뒷좌석 암레스트, 도어트림에 적용되어 있는 버튼으로 손을 뻗어서 문을 잡지 않아도 버튼을 눌러서 문을 편하게 닫을 수 있다. 특히 운전석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문이 닫히도록 조작이 가능하고, 승객 하차 후에는 도어 손잡이 스위치를 터치하거나 리모콘의 잠금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문을 닫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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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콘솔에 적용된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서는 스마트키 없이도 차량 시동 및 주행이 가능하고, 인포 시스템 개인화 설정 불러오기 및 제네시스 카페이, 발레모드 해제 등 기능에서도 본인 인증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제네시스 디지털 키2가 기본 적용되어 스마트폰 소지 및 도어핸들 터치 만으로 도어 잠금 해제 및 시동이 가능하고, 트렁크 뒤에서 3초 이상 대기 시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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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업데이트 기술은 내비게이션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차량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 별도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주행 편의에 있어서는 먼저 제네시스 최초로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는 면적에 따라 전류 크기를 감지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 여부를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필요시 경고를 해준다.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후방을 포함해 전방과 측방까지 감지 범위를 확장해 차량 모든 방향의 보행자 및 물체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제동을 돕는다.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초음파 센서와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선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직각, 평행, 사선 주차 공간까지 정확하게 인식해 주차를 편하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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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정숙성 확보를 위해서는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을 기본 적용하고, 차체 주요 부위의 구조 보강 및 흡음재를 대거 적용, 뒷좌석 쿼터 글라스 포함 전체 도어 차체 유리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을 발휘하는 3.5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3.5 터보 가솔린 엔진에는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화된 연료 분사를 해주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수냉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복합 연비 9.3km/L(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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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브레이크 디스크의 원활한 냉각을 위해 언더커버 가이드홀, 더스트커버 홀, 휠가드 쿨링베인 등 브레이크 다중 냉각 구조를 적용하고,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를 통해 쇼퍼, 컴포트, 스포츠까지 총 3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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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노면 정보를 인지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존 적용된다. 선택 사양으로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하면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 강성을 3단계로 조절에 승차감과 주행 안전성을 최적화하며 노면이 불안정한 험로나 경사로 주행 시에는 상황에 따라 10mm에서 25mm까지 차고를 높여서 차체 손상을 방지, 승객과 수화물에 따라 차량 하중이 변화해도 일정 차고를 유지해 승차감과 주행 안전성을 유지해 준다.

 

G80 스포츠 패키지에 이어 G90에 적용된 능동형 후륜 조향(RWS) 기능은 저속 주행에서는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최대 4도, 고속 주행에서는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최대 2도 범위로 후륜을 조향해 좁은 길이나 주차장에서는 회전반경을 줄여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고 고속 주행에서는 차선 변경과 장애물 회피 시 빠른 차량 기동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아직 더 상세한 제원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제네시스 최초 48V 일렉트릭 슈퍼 차저를 적용한 가솔린 3.5 터보 엔진이 적용, 낮은 엔진 회적 영역에서 모터로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공급해 기본 가솔린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발휘 시점을 더 당겨서 저속/중속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롱휠베이스 모델은 AWD 단일 사양으로 운영되며,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능동형 후륜 조향 기능이 기본 적용된다.

 

제네시스 신형 G90의 판매 가격은 세단 8,957만 원, 롱휠베이스 1억 6,557만 원부터. (개별소비세 3.5% 인하분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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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서는 G90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17일부터 1월 10일까지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부산 해운대와 대구 아트플렉스, 광주 김대중 컨벤션에서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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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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