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G90의 풀체인지 모델, 신형 G90(RS4)의 외장 이미지를 11월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본 세단 모델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G90은 다음 달 중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의 상세 사양 및 가격 정보 등은 계약 시점에 맞춰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G90은 2015년 EQ900이 출시된 이후로는 6년 만에, 2018년 부분 변경 모델인 'G90'으로 네이밍을 바꾼 뒤로는 3년 만에 출시되는 풀 모델 체인지 차량으로 플래그십 모델로써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담았다고 한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에서 모델 숫자가 낮은 차량일수록 역동성이, 높은 차량일수록 우아함이 부각되는 특징에 따라 G90은 가장 우아하고 럭셔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디자인되는 한편 한눈에 봐도 제네시스 차량임을 알 수 있는 특징들이 나타난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비율과 볼륨감이 살아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더 얇아진 두 줄 쿼드 램프로 둘이 결합되면 제네시스 윙 엠블럼을 나타내며, 기존 G90의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최신 제네시스의 디자인 큐에 따라 새로운 인상이 느껴지기도 한다. 클램쉘 후드가 적용된 것과 함께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의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된 모습들도 보인다. 두 줄 헤드램프에는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적용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제네시스 모델 중 가장 얇은 두 줄 디자인을 구현하고, 후드에는 더 얇아진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했다.
측면에서는 펜더부까지 이어지는 두 줄 디자인과 후드부터 창문 하단 - 사이드 벨트라인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라인'으로 차체의 볼륨감과 우아함을 살렸다. 후면부에서는 두 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위아래 모두 좌우로 이었고, 하단 램프는 수평으로 얇게, 상단 램프는 엣지를 살린 좀 더 두꺼운 램프로 존재감을 높였다.
G90 롱휠베이스는 기본 세단 모델보다 더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통해 뒷좌석 도어와 C 필러를 확장, 더 넓은 2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20인치 휠이 장착된다. 더불어 윈도우를 감싸는 라인과 B 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더 화려하게 존재감을 나타내고, 전용 디자인 앞뒤 범퍼가 적용되어 세단 모델과 차별화를 이룬다. 기존 G90은 B 필러 두께를 확장한 방식으로 리무진 모델을 출시했었지만, 신형 G90부터 도어 길이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미적으로도 더 안정적이고 고급스러워진 모습이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신규 사양들과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자료 및 이미지 제공 :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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