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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볼보자동차, 지구 안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에너지 기업에 청정에너지 투자 촉구 - 볼보자동차 2040년 완전한 기후 중립 기업 목표

by 오토디자이어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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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신차를 통한 청정에너지 활용 중요성을 언급,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에너지 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이번 내용은 볼보자동차가 최근에 발표한 새로운 신차 제품 생애 주기(LCA) 및 탄소 배출량 보고서와 같은 방향성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신차를 생산, 충전할 경우 잠재적으로 탄소 배출량이 대폭 감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이는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수정안을 모색 및 논의하고 있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메시지라고 한다.

 

볼보자동차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 회사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앞서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 순수 전기차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른 모델들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전동화 전환을 이룬 상태이다.

2030년 전기차 전면 전환은 자동차 업계 내에서도 인상적인 전동화 전략으로서 볼보자동차가 오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이며 특히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볼보자동차의 노력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볼보자동차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 및 에너지 기업들의 협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한다.

 

LCA 보고서에 따르면 볼보자동차 운전자가 풍력 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로 차량을 충전할 시 자동차의 수명 주기 내 탄소 배출량이 내연기관 모델의 59톤 대비 절반 미만인 약 27톤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반면에 일반적인 글로벌 에너지 믹스(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에서 약 60% 생성)를 통해 충전했을 때에는 탄소 배출량이 최대 50톤까지 이르는 등 친환경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하칸 사무엘손은 '볼보자동차는 순수 전기차 기업이자 업계 리더가 되기 위한 의식을 가지고 전략적 결정을 내렸으나, '기후 중립으로의 전환'은 혼자서 일궈낼 수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 정부와 에너지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생산과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순수 전기차가 진정한 친환경 모빌리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함께 이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 IEA에서 발표한 2021년 세계 에너지 투자 보고서에서도 이와 같은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청정에너지 계획 투자는 어느 정도 상승세에 있기는 하나,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특히 2020년 대비 섭씨 2도 상승보다 더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 청정에너지 투자는 두 배로 증가해야 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섭씨 1.5도를 타깃으로 하기 위해서는 세 배 이상 증가해야 한다.

볼보자동차에서는 2040년까지 완전한 순환 비즈니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회사의 광범위한 운영과 공급망, 재료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2018년과 2025년 사이, 자동차 수명주기 당 탄소 발자국을 4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철강기업 SSAB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화석 고품질 강철을 공동 개발하거나, 배터리 공급업체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통해 배터리를 생산하는 등 탄소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볼보자동차의 주력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는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과 셰브데 공장은 완전히 기후 중립을 실현한 상태이다.

보도자료 : 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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