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지난해 7월 해외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해외 수출 5만 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 XM3는 작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 이어서 같은 해 12월에는 주력 수출 시장이자 르노의 본 고장인 유럽 판매 물량 선적을 시작해 올 3월 유럽 4개국 사전 출시 후 6월부터는 판매 지역을 28개국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포함해 올해 해외 시장 수출 대수는 총 50,840대, 지난해 첫 수출 이후 누적 선적 대수는 51,749대를 달성했다고 한다. (2021년 11월 3일 기준)
유럽 주요 국가 별 현재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르노의 홈그라운드인 프랑스에서 19,737대, 스페인에서 6,245대, 독일 5,785대, 이탈리아 4,275대, 폴란드 4,268대, 영국 1,884대, 벨기에 1,253대 순으로 기록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노력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XM3는 유럽에서 Tce260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함께 르노 그룹 친환경 미래전략을 보여줄 신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도 함께 출시했으며, 르노 그룹에서도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이슈에 영향을 덜 받도록, 그룹 내 공급망을 활용해 XM3 수출 물량에 부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수출 부문 순위를 끌어올려 지난 9월에 친환경차 수출 부문 1위를 달성하고, 2위를 기록한 모델과 1천 대 이상 격차를 벌렸다고 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개발을 주도한 XM3는 정통 SUV의 프로포션과 세단의 편안함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콘셉트로 제작되었으며, 국내 KNCAP 1등급 및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도 입증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신규 인카페인먼트 시스템이 추가된 2022년형 XM3가 1.3 터보 Tce260과 1.6 GTe 가솔린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 중인데, 친환경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도 빠른 시일 내 국내 인증을 마치고 판매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보도자료 : 르노삼성자동차
'자동차 > News,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보자동차, 지구 안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에너지 기업에 청정에너지 투자 촉구 - 볼보자동차 2040년 완전한 기후 중립 기업 목표 (0) | 2021.11.09 |
---|---|
볼보자동차코리아, 11월 '사고 안심케어(Accident Care)' 캠페인 실시 (0) | 2021.11.09 |
기아 EV9 콘셉트 The Kia Concept EV9 티저 이미지 공개 - 11월 11일 온라인 스트리밍 공개 예정 (0) | 2021.11.09 |
현대 전기 SUV 콘셉트카 아이오닉 '세븐(7)'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0) | 2021.11.04 |
제네시스 엑스(Genesis X) 콘셉트카 서울 로드쇼 전시 후기 - 제네시스 미래 전기차 비전 (0) | 2021.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