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서 마이바흐의 첫 고객 판매용 자동차를 생산한지 10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 마이바흐 S클래스 에디션 100과 마이바흐 GLS 에디션 100을 공개했다. 마이바흐의 첫 설립은 1909년으로 올해로 112년이나 흘렀으며, '마이바흐'라는 이름을 회사명에 쓰기 시작한 것은 1912년부터라고 한다.
마이바흐의 100주년, 정확히는 마이바흐 자동차 생산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 중 먼저 S클래스 에디션 100은 621마력을 내는 V12 엔진과 AWD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외관은 수작업으로 도색한 시러스 실버와 노티컬 블루 전용 투톤 컬러가 적용된다. 또한 특별 에디션 모델임을 알리는 EDITION 100 배지가 C 필러를 포함한 차량 곳곳에 적용되며, 전용 디자인의 휠에도 EDITION 100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실내는 크리스탈 화이트/실버 그레이 펄 컬러의 가죽 마감이 적용되고,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열선/마사지 기능을 포함해 마이바흐 라인업의 초호화 사양들이 적용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에디션 100은 전 세계 시장에 단 100대만 판매되며, 내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SUV 모델인 마이바흐 GLS 에디션 100 역시 S클래스 에디션 100과 동일하게 외장 컬러로 시러스 실버/노티컬 블루 투톤 컬러가 수작업으로 도색되며 대형 5-스포크 단조휠과 함께 휠과 필러 등에 특별판 모델임을 알리는 EDITION 100 레터링과 배지가 적용되어 있다.
인테리어도 S 클래스 에디션 100과 동일하게 스페셜 가죽 인테리어를 주문하거나, 디지뇨 크리스탈 화이트/실버 그레이 펄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GLS에도 최상급 방음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단, 마이바흐 S클래스 에디션 100과 다르게 GLS 에디션 100은 V12 엔진이 아닌 V8 엔진이 적용, 최고출력 557마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에디션 100 역시 단 100대만 판매되며, 2022년에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호화롭고 상징적인 럭셔리 세단과 SUV의 주인은 누가 될지, 또 국내에는 과연 몇 대나 판매될지 궁금해진다.
자료출처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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