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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테크모먼트 - 순수 전기차 회사 전환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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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테크모먼트 - 순수 전기차 회사 전환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 발표

오토디자이어 2021. 7. 2. 01:02

볼보자동차가 6월 30일,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개최된 '테크 모먼트'를 통해 볼보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볼보 컨셉트 리차지' 공개와 함께,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두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완전하게 전기차 회사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에서 앞으로 적용할 미래 기술들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구글, 루미나, 노스볼트, 엔비디아 등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볼보자동차에서는 테크 모먼트를 통해 '완전한 전기차 회사 전환을 위한 배터리 공급 계획',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확대를 위한 계획', '컴퓨팅 중앙 집중화',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계획' 등 미래 전기차/자율주행 핵심 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볼보자동차는 그동안에도 새로운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어 실제 도로 상황, 사고 사례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 사용해왔고 앞으로 차세대 볼보자동차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이 동의한다면 고객의 자동차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받아 분석해 안전 기술을 개발하는데 활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여기에는 파트너사' 루미나'가 개발한 고해상도 라이다(LiDAR) 센서가 수집한 자동차 환경 관련 데이터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서 볼보자동차의 엔지니어들은 전 세계 곳곳 수만 명의 볼보자동차 고객 운전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스트 트랙이 아닌 실제 도로, 특정 국가 및 지리적 위치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을 더 빠르게 검증하고 확인,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 진행할 수 있어 차의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더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고객들은 이런 실시간 데이터 수집 제공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들은 적절한 보안 절차들을 거친 다음에 수입될 예정이다. 고객들을 통해 제공받는 방대한 데이터 수집 및 저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와 젠스엑트에서는 200 페비 바이트(약 2억 2,500만 기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실시간 데이터의 사용은 안전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자동차 충돌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볼보자동차의 장기적인 비전 중 일부 내용으로,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로 구동되는 최첨단 센서가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자동차에 적용할 소프트웨어 역시 자체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는 '볼보자동차. OS'라는 자체 운영 체제로 구동될 예정이다. 기본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QNX, 오토사 및 리눅스 등이 포함된다. 볼보자동차.OS는 확장형 차량 API를 포함한 다양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자들이 고객들의 동의 아래에서 차량 센서 데이터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클라우드 기반 등 차량 내부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를 위한 신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개별 기능, 시스템을 제어하는데 차량 내의 여러 전자 제어 장치에 의존하는 대신에 사내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강력한 코어 컴퓨팅 시스템에서 실행되도록 할 계획으로 앞으로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탑재하여 비전 프로세싱과 인공지능, 일반 컴퓨팅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지원하는 3개의 메인 컴퓨터로 구성된다. 중앙화된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점진적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분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신규 하드웨어 도입 주기를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중앙 컴퓨터 제어 시스템 전환 과정을 핵심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엔비디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서 구글과 함께 공동 개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진행 중이며, 오픈 API를 통해 볼보자동차.OS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도 공개하기로 결정, 완전한 100% 자체 개발보다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배터리 분야에 있어서도 볼보자동차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배터리 셀 기술 및 생산을 목표로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이에 따라서 스웨덴 배터리 제조 기업인 노스볼트와 협력해 현재 전기차 시장에 공급 중인 배터리 셀보다 50% 이상 에너지 밀도를 더 높일 계획이고, 향후 10년 내에는 1,000km의 실제 구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배터리 기술 향상과 함께 고속 충전 기술도 개선을 통해 충전 시간도 현재보다 절반 수준 이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향후 10년 동안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키는 것과 함께 추가로 탄소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 역시 병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는 100% 신재생 에너지로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 2025년까지는 다른 배터리 공급 업체들과도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 중이다. 가능한 경우에는 배터리를 재 제조, 재사용하며 에너지 저장 같은 잠재적 2차 활용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포함해 책임감 있는 배터리 소싱에 초점을 맞춰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는 잔여 전력을 전력망으로 재공급할 수 있도록 양방향 충전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 생산 비용과 CO2 배출량이 일일 최고치에 도달하게 되면 전력 망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반대의 경우에 충전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볼보자동차 고객의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 볼보자동차그룹은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스, 구글 플레이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으며 더 나아가 인포테인먼트와 연결성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구글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와 구글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을 결합해 최적화된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런 사용자 경험 디자인은 운전 중 관련성 수준에 따라 정보를 명확하게 분리,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운전석의 고해상도 주행 화면은 운전 중에 가장 중요한 정보인 주행 속도, 배터리 전력 잔량 등을 보여주며 이 외 주요 정보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출력해 운전자가 시선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준다. 중앙의 대형 터치스크린은 고품질의 콘텐츠와 가독성 높은 정보, 반응 높은 상호작용을 제공하며,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터치와 음성 명령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고 즉각적인 필요한 정도에 따라 여러 번 터치할 필요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한다.

볼보 차세대 순수 전기차는 차량 내부 화면과 모바일 기기 커넥티비티도 제공, 스마트폰을 키로도 사용할 수 있고, 볼보자동차 앱을 통해 원격 차량 제어 및 전기 충전소 검색, 요금 지불, 스마트홈 기기 연결과 같은 카 페이 및 IoT 기능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OTA 방식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비중을 늘려서 개발 속도 및 OTA 업데이트 배포 속도 역시 개선 중이라고 한다.

 

볼보자동차가 '테크 모먼트'를 통해 공개한 앞으로 전기차 제조사로서의 비전 및 로드맵. 물론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 역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더 노력 중이며 볼보자동차가 목표로 하는 것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지만, 볼보자동차가 현재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개발 중인 센서 기술, 자체 소프트웨어 OS 및 코어 컴퓨팅, 배터리 에너지 밀도 및 효율성 개선,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기술까지 더 빠른 시일 내에 차세대 전기차를 통해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보도자료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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