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외장, 실내 디자인 완전 공개 - 앞으로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줄 첫 전용 전기차

기아에서 올해 중으로 출시할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외관과 실내까지 디자인을 완전히 공개했다. EV^에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Opposites United'를 방영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적인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 내는 시너지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을 조합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을 제작된 EV6의 디자인은 앞으로 기아가 제시할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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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는 큰 사이즈의 헤드램프와 중앙의 그릴 라인을 이어, 기존 기아의 디자인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춰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적용했고, 헤드램프에는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한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더했다. 하단으로는 와이드하게 퍼진 공기흡입구로 와이드하고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차체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게 유도해 공기저항을 줄였다고 한다.

 

크로스오버이면서도 날렵한 비율을 가진 측면에는, 도어 하단 사이드 스커트에서부터 리어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로 역동감을 높이고, 유선형의 바디에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포인트로 서로 상반된 조형을 통해 혁신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후면에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트렁크 리드 상단의 스포일러를 통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상단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공력성능도 최적화했다고 한다. 범퍼 하단 부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 디퓨저를 통해 공기 흐름도 최적화되도록 디자인했다.

 

실내 공간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반영, 먼저 공개한 K8과 흡사한 구성을 보여주면서도 전기차가 가진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크래시 패드 상단으로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을 이어 시인성과 사용성을 높이고, 대시보드 하단의 슬림 라인 가니시로 와이드한 개방감을 주며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해 실내 감성도 높였다.

 

 

투톤 컬러로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신규 기아 로고와 함께 2-스포크 타입을 적용, 기존 기아 차량들과는 다른 이미지를 전한다. 센터콘솔은 플로팅 타입으로 중앙에 떠있는 형상에, 운전자와 멀어질수록 경사가 조금 높아지도록 설계해 조작성을 고려해 구성,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비롯한 컵홀더, 무선 충전 패드, 수납공간, 전면에 열선/통풍 조작이 가능한 터치 버튼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중앙 송풍구 하단으로는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장치 컨트롤러를 전환 조작계로 적용, 중앙 버튼을 통해 두 시스템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한 구성으로 실내 중앙 공간을 최소화해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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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를 위해 시트도 전기차 전용 시트로 적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운전자와 승객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게 설계했고, 동승석에는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며 실내 소재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및 동물성 성분을 대체하는 식물성 오일 첨가 천연가죽 등 친환경 소재들을 적용했다.

 

차량의 주요 성능 스펙, 배터리 용량과 최대 주행 가능 거리, 기타 편의 사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달 말 중으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공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그와 함께 같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추후 온라인 사전 예약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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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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