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외장, 실내 디자인 공개 - 미래적인 디자인, 개방감을 더 높인 새로운 MPV

그랜드 스타렉스를 대체할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의 외장, 실내 이미지가 지난 티저 이미지에 이어 3월 18일 공개되었다. 현대 스타리아는 현대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했다고 하며,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라고 한다. 이 테마를 따라 스타리아는 엄청난 면적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전하는 측면 윈도우를 보여주고 있다.

 

프런트 후드를 좌우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긴 주간주행등과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적용되면서 LED 헤드램프까지 완전히 감싸고 있는 프런트 라디에이터 그릴, 넓은 범퍼와 함께 둥근 유선형의 실루엣으로 우주선 같은 느낌의 미래적인 분위기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서는 벨트라인을 최대한으로 낮추고 통창형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 개방감, 가시성을 더 높여 승객이 차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전고는 높게, 지상고는 낮게 설계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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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의 전고는 1,990mm, 전폭은 1,995mm, 전장은 5,255mm이다.

 

후면에서도 간결한 구성, 수직형 리어 램프, 넓은 유리로 개방감을 더 강조했다고 한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메시 패턴 그릴과 8개의 아이스큐브 타입 LED 헤드램프, 턴 시그널로 픽셀 그래픽 느낌을 살렸고, 헤드램프를 감싸는 크롬라인과 틴티드 브라스 컬러를 적용한 다이아몬드 패턴 18인치 휠, 앞뒤 범퍼 하단 가니시와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엠블럼 등에도 일반 크롬이 아닌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 높였다고 한다. 후면에서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LED 리어 램프와 상단으로 램프와 같은 형상, 패턴의 가니시를 적용해 램프가 더 연장되는 느낌, 또 하이테크적인 느낌을 전한다.

 

일반 모델은 틴티드 브라스 포인트들이 빠지게 되며, 헤드램프도 8개 아이스큐브 LED 램프에서 4개 형태로, 리어 램프도 픽셀 그래픽의 형태는 남아있으나 LED가 아닌 일반 벌브타입 램프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상단 가니시도 블랙 하이그로시로 적용된다.

 

실내에서는 센터패시아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컨트롤러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에 운전자 사용성을 높였다고 하며, 위치상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될 정도로 운전자의 시야 이동을 최소화시킨 배치로 보인다. MPV답게 클러스터 하단과 오버헤드 콘솔 상단, 센터패시아 상하단에도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라운지 전용 편의사양과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적용된다. 7인승 모델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완전히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9인승 모델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되고, 이를 통해 2/3열 승객이 서로 마주 보고 대화가 가능하며, 90도 회전한 상태에서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기도 편리하다고 한다.

 

일반 모델은 9/11인승, 카고 모델은 3/5인승으로 제공되며, 11인승 모델의 경우 1열부터 4열까지 2/3/2/3의 시트 배열을 가지고 있다.

 

파워트레인과 기타 더 자세한 사양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에서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3월 25일부터 실시하고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면 스타리아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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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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