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N 추가 티저 이미지 공개 - 위장막까지 벗은 코나 N은 이런 모습!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으로 출시할 예정인 새로운 N, 첫 SUV N 라인업이 될 코나 N의 추가 티저 이미지를 3월 10일 공개했다. 지난 1월에도 정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었으나, 당시에는 위장막 랩핑이 되어 있는 상태라 세세한 디자인까지 확인할 수는 없었는데, 이번 이미지에서는 그림자가 많이 져있기는 하나, 전후면과 측면까지 외장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예상했던 것과 동일하게 범퍼를 포함한 기본적인 바디킷 디자인은 먼저 출시한 더 뉴 코나 N 라인과 거의 그대로 공유를 하지만, 앞 범퍼 하단 스플리터와 뒤 범퍼 디퓨저 상단, 사이드스커트에 적용한 레드 포인트 라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을 더한 더 높은 리어 스포일러, 팝콘 배기 사운드가 펑펑 터져 나올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 N 전용 디자인의 19인치 경량 휠로 고성능 차량임을 더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이번에도 역시 티저 단계이기 때문에 세세한 실내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실내의 스타일 역시 N 라인과 흡사하겠지만, 코나 N에는 NGS 버튼이 더해진 N 전용 디자인의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버킷 타입의 스포츠 시트,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실내 포인트와 시트벨트 등과 함께 N 모드 세팅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용 클러스터 등을 달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벨로스터 N, 아반떼 N과 공유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DCT 변속기를 사용하고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f.m을 발휘, 전자 제어 서스펜션과 전자식 LSD, N 그린 시프트, N 파워 시프트, N 트랙 센스 시프트, 런치 컨트롤 기능들도 적용되며 AWD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다만 수동 변속기 모델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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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씩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코나 N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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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Carscoops, 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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