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실내 디자인 최초 공개 -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적용

기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모델, 기아의 신규 로고가 적용되는 첫 모델인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의 외장 디자인에 이어 실내 디자인과 주요 사양들이 3월 4일 공개되었다. K7 프리미어의 후속 모델이 될 기아 K8의 실내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고 한다.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 잡은 신규 로고와 함께 수평형 배치로 넓게 쭉 뻗은 대시보드 구조에서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는 기아가 K8에 최초로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상단부 덮개(클러스터 하우징)을 없애고 운전자가 바라보기 편하도록 살짝 꺾여있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함께 높은 시인성,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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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탁 트인 시야 확보 및 실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대시보드 높이도 20mm 더 낮추고 A 필러의 각도와 룸미러 모듈의 크기도 최소화했다고 한다. 플래그 타입의 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기존 미러/도어 간 접합부에 델타 글라스를 적용해 해당 부분 시야도 더 개선되었다.

 

원목을 표현한 우드 그레인 장식은 운전석 도어부터 크래시패드를 거쳐 조수석 도어까지 넓게 감싸는 형태로 이어지며, 센터 콘솔에도 함께 적용되었다. 1열의 양쪽 도어 트림 부분과 스피커 커버, 조수석 앞쪽 중앙 부분에는 다이아몬드 패턴 마감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관에서 실내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 화려한 조형미를 전한다. 이 외에도 나파가죽 시트와 도어 트림 가죽 마감에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과감하게 적용한 것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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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아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해 미디어 음량, 실내 온도 등 주행 중에 곧바로 직관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버튼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버튼을 터치로 적용해 실내 중앙 조작부 공간을 최소화시켰다. 센터 콘솔의 조작부에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적용하고, 운전자의 몸에서 더 멀어지는 부분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각도를 점차 높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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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기아 최초로 14스피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투톤 컬러에 신규 기아 엠블럼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로 기존 K7 대비 한층 더 고급감을 높인 구성을 전한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스포크와 통합된 넓은 혼커버 디자인으로 묵직한 느낌을 준다.

 

파워트레인 및 자세한 트림별 사양 구성, 예정 가격은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이번 달, 3월 중으로 사전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4월 초 중으로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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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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