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상반기 신차이자 변경된 기아의 새로운 로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보여줄 첫 번째 모델,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의 외장 디자인을 2월 17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로써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의 네이밍도 K7에서 K8으로 변경이 확정되었고, 앞으로 기아가 선보일 새로운 세단 라인업의 기준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아 K8에는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로써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 신규 엠블럼이 적용되고, 테두리 없는 대형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을 적용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그릴 좌우 양옆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으로 별들이 모인듯한 신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차체 사이즈는 더 커져 전장은 5m를 넘어 5,015mm에 달하며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 오버행,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쭉 이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 같은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고 한다. 측면에서는 도어 하단부를 따라가다 후면에서 리어램프와 이어지는 크롬 장식이 긴장감을 만든다.
후면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자세 구현을 위해 좌우가 길게 이어지는 리어램프에 끝은 범퍼와 펜더까지 길게 갈라지는 형태를 적용하고 루프라인을 따라 이어지면서 날렵하고 강한 인상을 만드는 스포일러 형태의 트렁크 리드, 간결하게 배치한 신규 기아 엠블럼과 K8 로고로 넓은 면, 안정감을 부각시켰다.
후진등은 범퍼 하단 중앙에서 들어오며 크롬으로 머플러 팁 데코가 들어가 있는데 위장막 테스트카에서 머플러팁 쪽은 뚫려 있던 것으로 보아 실제 머플러팁일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 라인업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기아에서는 이번 외관에 이어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르면 3월 중으로 K7의 후속,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파워트레인 구성은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2.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3.5 Lpi 등이 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도자료 제공 :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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