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1 모하비 출시 - 고속도로 주행보조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추가

기아자동차가 1월 11일, 상품성을 더 강화한 대형 SUV,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2019년 '모하비 더 마스터'로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과 사양 업그레이드를 거친 이번 기아 모하비는 21년형으로 한 번 더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함께 편의 사양 추가와 조작 계열, 승차감 위주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다.

 

 

2021 모하비에는 기아차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II가 탑재되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보조 및 차로 변경 보조 기능이 적용되어 방향지시등 작동 시 스티어링 휠 보조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며 시속 20km/h 이하의 정체 구간 저속 주행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더 다양한 상황에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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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속도를 조절해 주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평소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학습, 반영해 차가 스스로 운전자와 가장 비슷하게 주행하는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되었고, 교차로 대향 차량 및 차로 변경 시 맞은편 대향 차량, 측면 선행차량과 충돌 위험까지 인식 가능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통해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8.5인치에서 10인치로 사이즈가 더 커지고 도로 곡률과 차로 변경 표시 기능까지 더한 신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했으며, 단독 선택 품목으로 추가할 수 있다. 후석 승객 알림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고 운전자 체형에 맞춰서 시트와 스티어링 휠, 사이드 미러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스마트 운전자 자세제어 시스템도 기아 SUV 최초로 적용했다. 엑셀 페달도 오르간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1열 측면 유리에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도 개선했다고 한다.

 

V6 3.0 디젤 엔진은 더 강화된 유로6 RDE Step2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고, 차박 및 캠핑 트렌드를 반영해 트레일러 히치도 커스터마이징 선택 품목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아 2021 모하비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플래티넘 4,869만 원, 마스터즈 5,286만 원, 그래비티 5,694만 원부터. 첫 출시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상품성은 꾸준하게 더 강화되었고 '모하비'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 차를 선택하는 수요층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적지 않은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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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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