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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신차, 기타소식

현대 4세대 올 뉴 투싼(NX4) 풀체인지 공개, 9월 16일 사전계약 시작!

by 오토디자이어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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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드디어 4세대 투싼, 풀체인지로 완전하게 새로워진 '올 뉴 투싼'을 9월 15일 정식으로 공개하고 9월 1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새로워진 4세대 신형 투싼은 신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더 커진 차체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 아이덴티티,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더 강렬해진 디자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사양 등으로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4세대 올 뉴 투싼의 차체는 전장이 4,630mm, 휠베이스가 2,755mm로 더 늘어나 기존 투싼의 전장 4,480mm, 휠베이스 2,670mm 보다 각각 150mm, 85mm가 더 증대되었으며 2열 레그룸도 기존보다 80mm가 늘어 동급 최대의 2열 공간을 자랑하며, 중형 SUV 못지않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싼타페와도 휠베이스 차이가 10mm밖에 나지 않는다. 글로벌 시장의 니즈에 따라 투싼의 차체는 롱휠베이스/숏휠베이스 두 가지로 나오는데 국내 모델은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먼저 공개한 VISION T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모습이다.

 

전면부에는 후드 상단 라인까지 와이드하게 펼쳐진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의 각도에 따라 더 입체적인 느낌을 주는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과 함께, 차 시동이 꺼져있을 때는 하나의 그릴로 보이다가 시동을 켜거나 주행 중에는 윙 타입의 LED 주간주행등이 들어오는 파라메트릭 히든 주얼 램프를 적용해 달리는 중, 특히 야간에 강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컴포지트 타입의 헤드램프는 MFR 타입의 LED 램프가 적용된다.

 

사이즈가 증대되고 짧은 오버행에 긴 휠베이스로 더 날렵한 비율을 보여주는 측면에는 각진 형태의 휠 하우스와 엣지를 강하게 살려 도어까지 이어지는 펜더의 볼륨, 예리하게 각을 살린 캐릭터 라인으로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램프 라인을 검은색 테두리로 감싼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 시에 그릴의 패턴처럼 삼각형 그래픽이 나타나는 히든 라이팅 기법을 적용하고, 램프 상단에 테일게이트를 길게 가로지르는 수평형 라인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테일게이트의 현대 엠블럼은 글라스 타입으로, 리어 와이퍼도 히든 타입으로 적용해 뒷유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으로 이동, 큰 사이즈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디자인이 범퍼에 적용되었다. 외장색상은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타이탄 그레이, 아마존 그레이, 팬텀 블랙, 크림슨 레드 6종으로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클러스터 하우징을 없앤 계기판과 슬림한 송풍구, 깔끔하게 정돈된 크래시패드, 센터패시아 측면을 타고 올라와 좌우 송풍구부터 도어 트림을 따라 뒷좌석까지 이어지는 실버 가니시 라인이 넓은 개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계기판은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 올 뉴 아반떼와 같은 그래픽, 테마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고 후측방 모니터도 적용되어 방향지시등 작동 시 카메라를 통해 사이드 미러에는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높게 솟아 올라온 센터 콘솔에는 전자식 변속 버튼과 파킹 브레이크, 토글 타입의 드라이브 모드/터레인 모드 변경 버튼,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실내 색상은 블랙, 인디고, 브라운, 그레이로 운영된다.

 

기존의 플로팅 타입에서 다시 센터패시아 송풍구 하단으로 이동한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더 넓어진 사이즈로 시인성이 좋아지고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터페이스 적용을 통해 직관적으로 조작성도 개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평평하고 와이드한 심리스 타입의 센터패시아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 별도의 다이얼이나 물리 버튼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공조장치, 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등 동시 제어가 가능한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을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하고, 현대 디지털 키, 현대 카페이, 카투홈, 최종 목적지 안내, 운전자의 운행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 목적지를 추천하는 목적지 자동 추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 최신 현대차에 적용하고 있는 커넥트 기술들도 적용했다.

 

더 넓어진 공간과 함께 2열 시트는 접어서 밑으로 수납할 수 있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적용, 1열 후방 확장된 공간을 고객들이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운전자와 탑승객 공간의 편의 사양 중 먼저 공조장치에서는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스스로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해 공기를 정화하며 멀티 에어 모드로 바람은 은은하게 나오면서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가 가능,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을 적용해 시동을 끈 후에도 일정 시간 블로워를 작동시켜 에바포레이터에 남아있는 습기, 응축수를 저감/제거해 냄새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안전사양으로는 모든 트림에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를 기본 적용하고, 추가 사양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측방 모니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까지 선택이 가능해 안전사양에 있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을 제공한다.

차체는 고강성 경량 차체와 핫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해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충돌 안정성은 더 높였다고 한다.

 

엔진별 국내 출시 모델은 총 3가지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 복합연비 16.2km/L의 동력 성능과 높은 효율을 함께 가진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5km/L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디젤 모델에는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8km/L를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2.0 디젤에는 전자식 HTRAC 4륜 구동 시스템과 함께 험로 주행 모드도 적용되어 진흙, 모래, 눈길 등 도로 환경에 맞는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풀체인지 된 신형 투싼, 현대 4세대 올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2,435~3,155만 원부터, 디젤 2,626만 원~3,346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10월 경에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트림별 가격 구성으로는 모던 2,435만 원, 프리미엄 2,64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5만 원부터이며 디젤 선택 시 191만 원이 추가된다.

 

더 넓어진 공간과 강렬한 디자인, 첨단 사양에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추가된 만큼 새로운 투싼의 인기도 한동안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출처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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