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News, Etc

SM6 페이스리프트, '더 뉴 SM6' 티저 영상 공개, 7월 15일 출시!?

by 오토디자이어 2020. 7. 10.
728x90
반응형

르노에서 지난 2월 말, 탈리스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20 탈리스만을 공개하면서 가까운 시기에 르노삼성 버전인 SM6 역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드디어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일을 7월 15일로 예고했다. 역시나 페이스리프트 된 새 모델의 모델명은 QM6가 그랬듯 SM6 역시 '더 뉴 SM6'로 결정되었다.

 

정식 런칭 영상이 아닌 티저 영상인 만큼 세세한 부분들은 공개하지 않았고, 순간순간 지나는 모습들을 통해 외관의 금형이 크게 변경되지는 않았지만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그래픽이 새롭게 변경되고, 방향지시등은 시퀀셜 타입 턴 시그널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이 이상의 추가적인 정보 공개 없이 출시일(혹은 사전계약일)을 2020년 7월 15일로 밝힌 상태이지만, 더 뉴 SM6의 업그레이드 내용은 앞서 공개되었던 탈리스만과 대동소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뉴 SM6는 로장주가 아닌 태풍 엠블럼이 장착되는 것을 제외하면, 신규 디자인의 그릴과 범퍼, 신규 퓨어비전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까지 2020 탈리스만의 모습과 큰 차이는 없을 듯싶고, 탈리스만이 이니셜파리가 유지된 만큼 더 뉴 SM6도 최상급 모델인 프리미에르 모델을 쭉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서도 엠블럼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은 동일할 것으로 보이는데, 2020 탈리스만의 변경사항으로는 10.25인치 맵-인 클러스터 계기판과 크루즈 컨트롤 버튼의 위치 변경, 기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에서 사이즈를 더 키우고 시스템을 바꾼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으로 변경되어 공조 컨트롤러도 인포시스템 내에서 터치로 작동하는 방식이 아닌 물리 버튼, 다이얼 작동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국내에서는 XM3, 캡처 등과 마찬가지로 T맵 내비게이션 적용이 유력해 보인다.

 

이 외에 컵홀더 사이즈가 더 커졌고, 기존에 액세서리로 제공하던 무선 충전 시스템도 순정 옵션으로 제공,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범위는 컵홀더와 센터 콘솔 측면까지 더 확대된다.

안전 사양도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램프와 레벨 2단계 수준의 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 추가, 고속도로와 정체 구간에서도 정차/재출발까지 보조가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장치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탈리스만에 적용되는 4control 사륜 조향 시스템과 어댑티브 댐퍼는 SM6에 적용될지 미지수.

파워트레인은 XM3/캡처와 동일한 152마력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5마력의 1.8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존의 2.0 GDe와 1.6 TCe를 대체하고 변속기는 습식 7단 듀얼클러치 미션이 그대로 적용된다. 탈리스만은 현지에서 디젤 모델도 판매되지만 국내에서 디젤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고, 대신 2.0 LPe 엔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 2020 탈리스만을 통해 변경되는 사양 내용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르노삼성 더 뉴 SM6, 다만 어디까지나 유럽 모델과 국내 모델 간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수 있는 만큼, 더 자세한 차량 제원, 사양 구성에 대한 내용들은 정식으로 공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판매 가격도 아직 정보는 없지만, 지금의 SM6보다 소폭 오르는 정도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20 탈리스만에 대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더 참고해보기를 바란다.

영상 출처 : 르노삼성자동차 유튜브

 

 

르노삼성 SM6 아메시스트 블랙 2.0 GDe 시승기 : 화려하게 핀 꽃 같은.

꽃길 걸어온 SM6, 앞으로의 길은? 데뷔가 참 화려했다. 세간의 관심은 엄청났고 SM6의 펀치는 생각보다 많이 얼얼했던 듯 하다. 경쟁자들이 이토록 크게 긴장하고 빠르게 대비한 적이 근 10년 동��

autodesire.tistory.com

 

 

신형 르노 캡처 1.5 dci 디젤 인텐스 시승기 - 엄청난 연비가 인상적!

이제 태풍 엠블럼이 아닌 로장주 엠블럼으로, QM3가 아닌 현지명 그대로 캡처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에 상륙한 2세대 신형 르노 캡처! 앞서 가솔린 모델 중 최상급 트림인 캡처 TCe260 에디션파리를

autodesire.tistory.com

 

 

신형 르노 캡처 TCe260 에디션 파리 시승기

몇 년 전 소형 SUV가 떠오르고 있던 시점에 국내에 출시된 르노삼성 QM3는 당시 발 빠르게 나온 모델로써,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귀여운 스타일링과 뛰어난 연비로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자리를 잡��

autodesire.tistory.com

 

반응형

댓글